작성시간19.09.18
나도 연민이라고 생각했음... 왜냐면 아무리 쫓고 쫓아도 저 새끼가 범인이라는 증거가 안 나오니까 정말 형사 본인도 이 새끼가 범인이 아닌건가? 하고 헷갈리는 와중에 내가 엄한 사람 몰아세우는 거면 이 새끼는 뭔 죄냐... 하는 그런 마음도 들었을 것 같아서.. 연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박해일을 범인이라고 완전히 확신할 수 없는 사람들 아닐까
답댓글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9.09.18
나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송강호는 터널 속 안보이는 공간 즉 박현규가 아닌 진짜 범인에게 한 이야기인 거 같은데 영화로보다보니 박두만과 박현규의 관계에 내가 초점을 좀 더 맞춰서 박현규에게 찰나의 연민을 느낀 거 아닐까 했음 ㅋㅋ
작성시간19.09.18
연민..? 복합적인 감정이 들수는 있는데 연민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거같음.. 나는 갠적으로 저 장면에서 시대적인 배경 속, 주먹구구로 개고생중인 송강호 자신의 모습 비를 추적추적 맞고 있는 좆같은 이 범인새끼 이 모든것들에 인간으로써 허무함이 느껴져서 튀어나온말 같다고 생각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