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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소년원에서 제과제빵을 배운 아이들은 거의 재범을 안한다

작성자상당당|작성시간19.12.17|조회수5,646 목록 댓글 33

출처 :
1차 출처 http://mobile.newsis.com/view_amp.html?ar_id=NISX20190810_0000737414&id=NISX20190810_0000737414&__twitter_impression=true

2차 출처 https://theqoo.net/1181785908




요약

노력한 결과가 빨리 보이고, 결식에 대한 공포가 해소되고, 레시피와 시간을 지켜야만 옳은 결과가 나오고, 무엇보다도 한 번 구운 빵은 혼자서 먹을 수 없고 다른 사람들과 나눠 먹어야 하는 양이다 보니 자연스레 다른 사람들과 나눠 먹으며 환영받는 경험을 하기 때문에 제과제빵이 교화에 효과적이라는 내용





내용 진짜 흥미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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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신데롈라 | 작성시간 19.12.17 너무 좋은 치료같다
    개인적으로 저기에 음악도 같이 배우거나 할 수있으면 좋을거같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할수있으니까 플러스효과일듯
  • 작성자청소요정리요정 | 작성시간 19.12.17 1초,정량에 따라 빵이 좌지우지되니 저절로 귀기울여듣게되고 시간지키게되고 나눠줄수있는기쁨과 환영받는 걸 처음느껴본다니..
    딴말이지만 나도 집이 좀 어수선하고 그래서 친구한테 바깥음식은 많이 사줘봤지 데려와서 집음식 뭐해주거나 그런적없어서 몰랐는데 기술가정시간에 떡만들어서 친구들꺼1개씩 챙겨서 빈교실에서 먹었을때 진짜 기분이상했었어 그런걸 처음해봐가지고 내가열심히만든걸 남이 맛있게 먹어주면 기분이 정말 몽글몽글하고 좋구나..
    이런식의 말로만 넌 어리니 무엇이든 될수있어!나쁜짓하지마!가 아니라 즉각적인 성취감을 얻는 경험이 성장기에 특히 필요한거군
  • 답댓글 작성자청소요정리요정 | 작성시간 19.12.17 근데 성인한테도 필요한것같아 직업 외로 즉각적인 성취감 얻는 활동..심리치료같아좋네 이글보고 알아보고 주변에 추천도 해야겠어
  • 작성자좆본좆망 | 작성시간 19.12.17 제과제빵뿐만 아니라 요리라는 게 그런 것 같아. 나를 위한 요리 또는 다른 사람을 위한 요리를 해주면서 내가 기쁘고 상대방이 기쁘고,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서 나를 챙김받는, 내가 나를 챙기는 그 행위들로 자존감이 높아지게 만들어지는 것 같아.
  • 작성자느개비 코스트코 양파도둑 | 작성시간 19.12.18 맞아 나 고1~고3때 진짜 새벽 두시까지 과외받고 공부는 하면서도 목표의식은 있는데 이걸 왜 하나 싶고 현타 엄청 맞고 방황많이 했는데 친구 생일마다 베이킹하면서 마음 정리 많이 함 공부는 하면서 문득문득 현타오는데 베이킹은 오븐넣을때 빼고 아무 잡생각이 안듬.. 또 굽는 동안 따끈따끈한 냄새가 새벽에 부엌을 채우면 다시 또 마음이 잡혀 실패하면 실패하는대로 왜 실패했는지 밤새 검토하고 담날 들고가면 애들 행복한 반응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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