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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샘어택]29년 부사너가 7박9일간 네덜란드/벨기에에서 먹은 음식 2/2 SOSO (맥주주의)

작성자정열과 화려함 속에서 살다갈거야|작성시간12.10.12|조회수5,044 목록 댓글 45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정열과 화려함 속에서 살다갈거야

 

 




첫사진 이상함..

안트베르펜 숙소의 조식인데 숙소 가격대비 좋았음.

조식도 좋은데 조식시간이 10시 까지임. 근데 난 9시 50분에 일어남;;;;;;;

게다가 방 카드키를 어떤 년이 뽀려감.

일단 키고 뭐고 밥부터 먹어야겠다 싶어서 대충 찍고 먹음.

조식 치우는데 옆에서 퍼고 있으니까 없는게 많아서 잼을 가득 가져다 줌.









그리고 플란다스의 개로 유명한 성당 앞에 이탈리안 식당.

똑같은 식당이 다닥다닥 붙어있음.

간판도 현판도 인테리어도 다 똑같음

어느 한 곳이 유명한 원조집일텐데 난 잘 모르니까 걍 종업원이 젤 잘생긴데로 들어감.


모닝.. 까진 아닌가? 점심 맥주.








마치 피클처럼 주는 올리브.

너무 맛있어서 벨기에에서 올리브 사옴;;;;;

근데 저건 조리 한거인듯.. 저 맛이 아님;;;ㅋㅋㅋ....... 그래도 맛있어서 잘 먹음.








저 나라애들은 1인 1피자 먹음.

내가 많지 않냐고 난 혼자라고 했더니 다들 한사람에 하나 먹는다고 함.

옆에 가족 보니 4명인데 피자 5개 시킴;;; 그래서 혼자지만 피자 시킴;;;

맛있음. 양 많음. 반쯤 먹고 싸감ㅋㅋㅋㅋㅋ









지나가다가 맛있어보여서 샀는데 

엄청 더워서 사진 찍는 사이 다 녹음 ㅠㅠㅠ

소프트 아이스크림인데 왠지 쫄깃쫄깃한? 느낌이 있어서 신기함.

양 많음;;








내가 유일하게 인터넷 검색 해 간, 그 동네에선 유명한

맥주집. 벨기에가 맥주 종류가 엄청 많음;;; 근데 이 맥주집은 꽤 많은 종류를 판다고 함.

각 수도원 맥주도 많이 팔아서

사실 전날 찾아갔는데 술집주제에 7시반에 문닫음. 


그래서 점심먹고 바로 찾아감.








배불러서 두종류 밖에 못먹음








그리고 브뤼셀로 이동.

유일하게 호텔에서 자기로 했기때문에 싱글차지 안물려고

같이 간 언니랑 숙소를 같이 쓰기로 함.


반가움의 맥주









벨기에서 유명한 홍합요리 뮬.

난 홍합을 좋아하지 않아서 안먹었는데 특별한 맛은 없다고 함.








음식이 나오는 동안 새 맥주.

시네이? 시지? 저거 맛있음.


벨기에 애들은 잔을 검지와 중지 사이에 넣고 엄지로

빙빙 돌리며 맥주를 따라줌. 신기함.

동영상 찍고 싶었는데..







벨기에 남부 정통식 비프스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앙 ㅠㅠㅠㅠㅠㅠㅠㅠ 소님이 입에서 녹음 ㅠㅠ








이것도 수도원 맥주.

입가심용ㅋ






.



숙소에 돌아와서 맥주.

나는 술같지가 않아서 별로는데 술 잘 못먹는 언니들 기회 있으면 마셔봐.

달달 함.

그리고 레페 7종류 맥주 사진은 어디갔는지 모르겠네;;;








조식.

버터가 맛있었음. 커피도.








같이 잔 언니는 나에게 고디바 딸기초콜릿을 남기고

새벽에 미션을 수행하러 떠남.

하룻밤 지나서 색이 좀 죽었지만 맛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깜놀할꺼다 니네!








와플 시발 1유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야 임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플 존나 맛있따 진짜 내가 와 진짜 벨기에는 신이다

나 와플 별로 안좋아함. 맥주 좋아함. 술 좋아함.

단거 안좋아하는데 저거 시발 환율로 1430원인데 개 맛있음 

어쩌냐 아오 시바류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나라 와플집 다 죽어야됨 ㅠㅠㅠㅠㅠㅠ

울고 싶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정하고;;;

원예 박람회갔다가 이동하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기차시간 1분남기고 자판기? 같은거에서 사먹음.

저게 생선튀김만 아니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사먹음








근데 치킨너겟.

맛있어서 먹다가 깜놀해서 사진찍음;;;;;;;;;;;;;;;

어린이 입맛임.








이 동네는 감자튀김을 마요네즈에 찍어먹음.

느끼할것같은데 한번 먹으면 계속 먹게 돼 있음.

나 요새 맥도날드 가면 마요네즈 좀 달라해서 찍어먹음.








다음날 조식임.

암스테르담은 숙소가 너무 비싸서 배에서 잠.

보트텔이라고 정박한 배를 호스텔로 만들어 놨음.

개 좁음. 앉지를 못함. 눕거나 서있어야됨. 진짜임;

150cm, 몸무게 43kg 이상은 추천 안함.

짐이 하나도 없고 전혀 안피곤할때 하루 쯤은 재밌음.


조식은 맛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즈시장 구경감.

타이밍 보고 손내밀고 있으면 검사관 아저씨가 샘플로 잘라서

시식해본거 우리도 좀 떼주고 그런다.








시식 치즈 맛보고 저건 사야돼!!!!!!!!!하면서 가판대구경하다가

갑자기 할머니가 바빠지니까 앞에서 애들이랑 놀던

손녀가 가판대에 들어와서 시식을 시켜주길래 애기가 너무 이쁘고

기특해서 여기서 삼! 귀여움ㅋ

깨알같이 설명도 잘 함.








알크마르에서 나름 유명한 길거리 애플도넛.

달달하니 사과맛도 나고 맛있음.

군것질로 딱 좋음.







아 지나가다가 걍 찍어 봄.

500ml인데 저게 2.45 유로임ㅠㅠ 슈ㅣ발 ㅠㅠㅠ 눈물남









내가 네덜란드에 간 이유가 될수도 있는 

하이네캔 박물관.

술 못먹는 여시도 꼭 가봐라. 재밌다. 술 안마셔도 재밌다.


저건 알콜되기 전의 걍 보리 발효된거.

달지 않은 식혜 맛 남. 맛있음. 나 저거 5잔 마심ㅋㅋㅋㅋ








일단 사람 짜증 안나게 한잔 먹이고 시작함ㅋㅋㅋ








설명하는데 다들 웃고 난리 났음.

들으면 뭐하냐 난 알아 듣지도 못하는데

젤 빨리먹고 안마신척 해서 한잔 더 마심ㅋㅋㅋㅋ








이거 두 잔이나 좀 비싼거 큰 사이즈로 한잔 줌.

맛있음.

말해봐야 입만 아프지... 맛있다. 진짜;;;


네덜란드 갈 사람은 술 안마셔도 꼭 가봐 재밌어!!!








하이네캔에서 나오면 중심가까지 셔틀배 태워줌.

배 기다리면서 맥주마시고 입가심.

브라보콘 같은맛ㅋ








일정은 각설하고;;;

저녁먹으러 감. 네덜란드 수도원 맥주임.








네덜란드 전통음식임.

감자 샐러드 같은임. 소시지 맛있닼ㅋㅋ








이건 소시지 대신 미트볼 올림. 이렇게 큰 미트볼 처음봄ㅋㅋㅋㅋㅋㅋㅋㅋ

별 특별한 맛은 아니었음.








마지막 저녁밥이라 무리 좀 했음.

하트모양 민트사탕이 귀여웠음. 맛도 있엉ㅋ

우리 모두가 아는 그 맛.








마트 갔다가 개고민하다가 걍 삼.

이라고 하면 좋겠지만 케그는 못사고 옆에 병 삼.

저녁에 다 마심.







이거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샐러드용 소고기임. 이 많은게 1.8유로 밖에 안함 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날 조식임.








치즈 위에 동그란것도 치즈임.

위에 있는 필러로 잘라먹으면 됨(감자칼처럼)

맛ㅋ있ㅋ어ㅋ








점심먹으러 감. 네덜란드 맥주.








샴페인.







마지막 식사니까 좋은거 먹음.

무슨 푸드 스타일리스트? 쉪? 이런사람이 하는데 감,

맛있음. 명불허전. 예쁘고 맛있고 식당도 예쁨.

점심 예약하면 별로 안비쌈. 저녁은 개 비쌈.

왼쪽은 야채스프, 오른쪽은 술인데.. 지금은 생각이 안남;; 언젠가 생각날꺼야









이건 고기안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베지테리언 어쩌고 몰라 나는 위에 고기 고기 고기 먹음.

방토 같이 생긴거 다 방토임. 갖가지 종류의 방토가 있음.

방토위에 마요네즈 아님ㅋㅋ 모짜렐라 치즈.








디저트로 리얼 핫초코라고 적혀있길래 시켜봄.

우유에 진짜 초콜렛을 넣어서 녹여 줌.

맛있엉ㅋ









그리고 비행기 탐.

위스키 먹음.








부으면 오른쪽 색.

땅콩안주 껍질 맘에 듬.








저녁 줌. 어두워서 플래시 켰더니..

파스타 or 치킨 하길래 오리엔탈 파스타냐고 했더니 크림파스타라길래

시킴. 근데 펜네임. 펜네가 싫은건 아닌데 맛이 좀 별로 였음.

위에 슈크림네개 밖힌거 저건 너무 달아서 별로였고,

왼쪽 빵이랑 하이네캔 맛있음ㅋㅋ








자는데 깨우길래 보니까 아이스크림 줌.

맛있음ㅋㅋㅋㅋㅋ








또 자는데 깨우니까 아침 줌.

하이네캔 달라했다가 지금은 모닝이라고 욕먹음;;;;

민망했음..... 쳇









디저트 블랙티에 우유 넣어달라고 함.


 



2/2 끝임.

어떻게 끝내지?ㅜㅜ 걍 ㅂㅂ



문제시 암스텔비어 선물 받음

문제없을시 공짜로 유럽항공권 당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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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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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답답한 새벽 | 작성시간 16.11.09 설명하는데 다들 웃고 난리 났음.
    들으면 뭐하냐 난 알아 듣지도 못하는데
    젤 빨리먹고 안마신척 해서 한잔 더 마심ㅋ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답답한 새벽 | 작성시간 16.11.09 여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짜로 진짜 유럽여행 당첨됐음 좋겟더여ㅜㅜ 넘나 벨기에, 네덜란드 가고싶어지는 것....😂💕💕💕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젝(스)키(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8.06 헉 엄청 예전에 쓴 잊고 있던 글인데 깜놀했어!!! 저땐 구글맵도 안되던 시절이고 적어놓질않아서 모르겠는데.. 그랑쁠라스 광장에 있는 rose 어쩌고 하는데였어!! 꽤 오래 돼 보였고 찾기 쉬웠는데 이따가 로드뷰로 한번보고 찾으면 다시 대댓 달께!!
  • 답댓글 작성자젝(스)키(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8.06 뚱보아닌척하는뚱보 찾았다!!!! 홈페이지 http://www.restaurant-rose-blanche.be
    가성비가 좋은 집은 아니고 저렴한 편은 아니야 되게 비싼건 아니지만.. 예약안하고 지나가다 들어간데고 야외테이블에서 그랑플라스 보면서 맥주 마시기 좋았어! 화장실도 무료고ㅋㅋ 나도 저때 유럽 처음 갔고 혼자였는데 중간에 일행 있긴했지만... 개인적으로 벨기에가 더 좋았어!! 고성이나 성당같은걸 크게 좋아하는 편은아니라서 그런지 안트베르펜(앤트워프)이 젤 좋았고... 그랑플라스는 밤에 술취한 사람 많더라;;; 새벽엔 위험하겠지만 그냥 해 진 저녁엔 위험하다기 보단 주정뱅이ㅋㅋ들이 많았던것같아. 너무 옛날얘기지만 조심히 잘 보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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