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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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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놀이동산♡ 작성시간 20.06.14 휴 마음에 새기면서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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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좆 무죄 무좆 유죄 작성시간 20.06.14 뼈에 새기고 갑니다... 요즘 타지에서 인생이 너무 외로워서 결혼할까 고민했는데 결혼해도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있어도 맘은 외로울 수 있으니 도박하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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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따봉햄찌 작성시간 20.06.14 결핍이 있다면 그걸 내 안에서 자체적으로 채워야지 외부 사물이나 사람으로 채우면 진짜 위험함 만약 그 물건이 사라지면? 그 사람이 변하거나 떠나면? 결국 아슬아슬하게 다리 위에 한 발 걸치고 있는 것밖에 더 되나.. 메갈 이전에도 개비가 엄마 대하는 거 보고 결혼은 진작 맘 접었고, 메갈 접하고는 비혼에 비연애까지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세상 좋고 편할 수가 없음.. 바로 독립 생각하고 돈 모아서 지금 자취 중인데 조용한 공간을 내가 원하는 소리로만 채울 수 있으니 마음도 한결 편해지고 여유로워짐 만약 내가 연애를 했으면 어쩔 수 없이 또 이 공간을 오픈하고 남자가 왔다갔다 드나들었겠지 상상만 해도 끔찍함..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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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따봉햄찌 작성시간 20.06.14 비혼 결심하니까 좀 더 내 미래에 대해 뚜렷하게 계획하게 됨 30 중반 즈음에는 돈을 더 모은 상태에서 집을 구해서 살고 싶음 일단 집만 있어도 안정적인 거 무시 못하니까.. 남에게 의존 안 하고 온전히 내 능력, 내 재산으로만 이뤄낼 수 있는 미래를 꿈꾸게 됨.. 다만 제발 비혼이라고 했을 때 주변에서 '아직 좋은 남자 안 만나봐서 그런다.', '그렇게 말하는 애들이 더 일찍 가더라.' 라는 말은 삼가줬으면 좋겠음 거의 저주, 악담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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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ildinf 작성시간 20.06.28 결혼하면 안 외로울까..? 이건 말도 안되는 생각 같음 .. 안외로운 사람이 어딨겠어
둘이 같이 외로울지 혼자서 외로울지 선택하는 거라구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