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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컴접근금지]친구 남편이랑 뒹구는 그거...화류계 애들도 잘 안하는 짓이거든. ‘내 남자의 여자’ - 9

작성자Stdark|작성시간21.02.13|조회수7,416 목록 댓글 28

 출처 : 여성시대 Stdark


1화 :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3121819?svc=cafeapp


8화 :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3126055?svc=cafeapp



~지난 이야기~
준표를 아예 집에서 쫓아낸 지수
화영은 두근거리며 준표를 기다리지만
어쩐 일인지 오지 않는 준표...


레스토랑 차렸는데 손님이 안오니...ㅋ
준표 기다리다 지쳐 지수에게 연락한 화영

“아직도 거기 있니?”
“없어.”
“언제 나갔어?”
“시계 안봐서 몰라.”




“그래도 대충 알잖아. 10분인지, 20분인지...얼마쯤
됐는데?”
“두시간쯤. 이런 전화 할수있는 너, 정말 대단하다.”
“너 포기했잖아.”
“어디 딴데로 간다 그랬어?”
“그런 얘기 안했어.”





짜증난 지수는 전화를 끊어버리고
턱 들고 생각에 잠긴 화영





빈 방에 앉아 이불차는 지수...





(과거 회상)

“당신 학교에, 화영이 소개시켜줄만한 남자 진짜 없을까? 없어? 찾아보지도 않았지?”
“없다니까. 찾아볼게 뭐 있어.”

안 찾아도 당신 눈앞에 있는걸...ㅎ

“안쓰러워 죽겠어. 얼마나 쓸쓸하겠어.”
“오바 좀 하지마. 당신이 그사람 인생 대신 살아줄 수 없어. 모두가 각자 사는거야, 각자...”




화영이가 집요하게도 캐묻던
“행복해? 행복하냐니까.” 라는 질문도 이제서야 이해가 됨




준표는 재기 생각이 드는지
신발 벗고 바닷가를 걷고있음





바닷가에서 노는 엄마와 아들을 보며
지수와 경민이를 떠올린 준표는
구질구질 전화를 걸어보는데





설거지 안하고 좋아하는 유행가 들으며
누워서 쉬는 지수
여윽시 여자는 혼자살때 가장 편함^^





지금 거신 전화는...너무 구질구질합니다

지수가 받지 않자 전화기를 꺼버리는 그때
화영이 찾아옴





“내 전화는 안받으면서, 응?”
“애 학교 잘 갔나 해서...”
“지수도 궁금하고?”
“...혼자 있고 싶댔잖아.”




“그래주고 싶은데, 그러다 손가락 새로 빠져나갈까봐서, 겁이 나서, 잠깐이라도 봐야겠어서...
하룻밤 혼자 있게 해줬잖아. 촛불 켜놓고 기다렸는데.”





촛불아 아무튼 그렇게 됐다

“그렇게 많이...복잡해?”
“세상에 태어나...지수만큼 나한테 헌신한 사람은 없어.”





“어머니도 지수만큼은 아니었어. 평생을 아버지한테 휘둘리시느라 거의 우울증에 가깝던 우리 어머니...나한텐 별 관심도 애정도 없으셨어.
그러다 지수를 만났지. 천사였어.”

마마보이도 아니고 지수보이를 거둬버린 화영



천사 모자는 즐겁게 저녁식사중
갑자기 누가 현관문 키를 누름





피자사들고 온 준표
“벌써 먹네? 피자 사왔는데.”

어른 둘에 남자 중학생 하나인데
스몰사이즈 사와서 생색내는 앱충




“엄마가 피자보다 더 맛있는거 만들었구나? 그것도 먹고 피자도 먹자. 남은건 냉동시켰다가 나중에 먹고.”

아니 냉동시킬게 없다고요,,,





“이제 여기 자기 마음대로 아무렇게나 드나드는 집 아니야.”

“내 아들 집이야.”

“나도 있어. 나랑 경민이가 필요하다고 할 때 말고는 마음대로 이러지 마. 내가 당신 보고싶을 것 같아? 누구 놀려?”

“이거 내 집이야. 아직 내 명의라고.”




“치사하게 이럴거야? 어쨌든 내가 살고있는 내 공간이야. 당신 마음대로 휘젓지 말아줘!”
“알았어. 무슨말인지 알아들었다고. 근데, 피자는 먹고가게 해주라. 그냥 쫓겨나면 애한테 꼴이 아니잖아.”






“당신 꼴 관심없어. 그냥 가.”

준표 피자 못먹고 쫓겨남




지수 남동생은 평소 친하게 지내던 화영 동생을 불러냄

“뭐, 왜?”
“우리 누나...형 누나때문에 매형하고 헤어져.”
“갑자기 그게 무슨소리야?”
“형 누나가...우리 매형하고 눈맞았어. 매형...집에서 나갔어.”




“미쳤네...돌았어...미쳤어, 환장했어...”

사람 잘 보는 화영이 동생




“제정신이야?!”
“어떻게 알았어.”
“그래서 안 들어간다고 그런거에요? 다른사람도 아니고, 지수누나한테 그런 짓을 해? 돌지 않았으면!”



“돌았다고 치면 되잖아. 돌았다고 쳐! 옳다 그르다 가르칠 생각 마. 가라 가지마라 강요할 생각도 마. 내 인생에 참견할 자격 누구한테도 없어.”



“부모 가슴에 못박고 뛰쳐나와 겨우 하는 일이, 친구 가정 작살낸거야?”
“의도한 거 아니야. 그렇게 돼버린거야.”

실수로 옷벗고 실수로 세우고 실수로...이래저래 그랬다는 얘기



“누가 뭐라든 무슨 상관이야? 난 그냥 내 살고싶은대로 살 뿐이야.”

“누나 살고싶은대로 못 산게 뭔데?!”

“난 돈 버는 기계였어! 아침부터 밤까지 피 보고 피 뒤집어써가면서 돈벌어, 남편 빚갚고 큰오빠 부도막아주고 작은오빠 병원비대고 생활비대고, 언니 가게 차려주고, 차려준 가게 말아먹으면 또 차려주고! 조카들 학비
대고 엄마 아버지 용돈 주고! 앵벌이밖에 내가 한게 뭔데?!”




마침 집에 오다 들어버린 눈새준표...

“그게 그렇게 한스러우면 우리식구들한테 분풀이를 하지! 지수누나가 무슨 죄가 있다고 그 누나한테 이런짓을 하냔 말이야!”





“일부러 그런거 아니라니까!”

“(미국으로) 들어가요.”

“나 일 안해. 돈 안벌어. 충분히 했어. 나도 이제 편안하게 남자 밥 얻어먹으면서, 지긋지긋한 의사 가운 벗어던지고, 입고싶은거 입고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거야. 더 할말있니?”




“누나 매형 두고 바람피운거 사실 아냐? 왜냐면 이건...화류계 애들도 잘 안하는 짓이거든.”


(tmi : 미국에서 전남편이랑 살때 화영이가 바람피워서 전남편이 자살한거라는 헛소문이 있었음. 말 그대로 헛소문이지만 화영이에겐 엄청난 상처)


팩폭맞고 집으로 들어가는 화영





그리고 기분 풀어주려고 밝은 척 등장하는 준표





“고마워. 빨리 들어와줘서.”



설명은...아무튼 그렇게 됐답니다




그날 밤
끙끙 앓으며 엄마 깨우는 경민이
(원래 편도선이 자주 아픔)
놀란 지수는 준표에게 전화를 하고




“경민아빠 거기 있지? 바꿔.”
“너 이 시간에 도대체...몇신데...”
“바꿔 빨리.”





경민이 아프다는 소리에 바로 가겠다는 준표





“뭔데?”
“애가 아파. 병원가야 해.”
“어디가 아프다는데?”
“원래 편도선 탈이 잘나.”
“편도선이 웬 난리야. 이 밤중에 꼭 이래야한대?”


그럼 영업시간이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인 편도선도 있나요






다급한 준표는 씹고 나가버리고
기분 팍 상한 화영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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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비련의 창놈 | 작성시간 21.02.13 홍찍자지 진짜 개패고싶다
  • 작성자트랜스고양이 | 작성시간 21.02.15 영업시간 시발 ㅌㅌㅌㅌㅋㅋㅋㅋㅋ
  • 작성자crème | 작성시간 21.03.13 이게 대체 무슨 관계냐고요 🤷🏻‍♂️
  • 작성자존버가주아 | 작성시간 21.11.23 ㅋㅋㅋㅋ너무재밋다 고마워여샤ㅔ
  • 작성자나의 늙친라 | 작성시간 22.11.11 편도선 영업시간ㅋㅋㅋㅋㅋㅋ아니 저런 드립 어캐 생각하냐곸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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