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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컴접근금지]당신 전.처. 한테 우리 xx좀 해달라고 할까? ‘내 남자의 여자’ - 11

작성자Stdark|작성시간21.02.13|조회수6,865 목록 댓글 32

 출처 : 여성시대 Stdark


1화 :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3121819?svc=cafeapp



10화 :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3126238?svc=cafeapp




~지난 이야기~
준표는 장례식 핑계로 또 지수를 만나러 가고
화영은 그런 준표를 하염없이 기다림


장례식 다녀온 지수준표
“당신 성격상 다른 여자들의 몇 배나 힘들게 할 건 알았지만...이렇게까지 할 줄은 상상도 못했어. 이렇게 날 주저없이 내칠줄은.”




내보내줘도 지랄이여....

“당신은...뭐 잘 못버리는 사람이잖아. 하물며 이 빠진 접시도 아까워서 화분 받침으로 재활용하잖아.”

“당신은 화분 받침으로 쓸 수도 없잖아.”



“그렇게 조금도...아까운 게 없냐? 세월이 있는데. 나쁘지도 않았는데.”

라고 나쁘지도 않았던 그 세월 버린 놈이 말했습니다

“누구는 아까운줄도 모르고 몽땅 다 버렸는데, 왜 나만 혼자 껴안고 있어야 해?”
“꼭...밖에 딴 남자 만들어놓고 얼씨구나 하고 기다린것처럼.”



“도도도도도도도...꼭 한 음만 두드리는 것 같긴 했어. 다 아는소리, 수천 번 듣는것처럼. 지루하잖아.”

“당신은 뭐 생전 처음 듣는 오케스트라인 줄 알아?! 기막혀...”


싸우다보니 도착...지수 내려주고 화영이네로 가는 준표




화영이가 차려준 밥 먹는데 뭔가 시원찮음

“맛 없지?”
“ㅎ...왜 이렇게 달아?”
“글쎄 말야. 다들 너무 달더라.”
“달아야 할 게 달아야지. 김치 못담아?”
“해본 적 없어.”
“사는 반찬이 그렇대.”



ㅎ....그렇다면...






“지수한테 우리 반찬 좀 맡아달라고 하면 어떨까?”
“지수한테 우리 반찬 좀 맡아달라고 하면 어떨까?”
“지수한테 우리 반찬 좀 맡아달라고 하면 어떨까?”


빨간글씨로 써놓고 세 번을 읽어도 믿기지 않는 화영이 인성;;;


아ㅋ 준표도 이건 못참지





배 찢어지게 웃는 화영
“사람 참.....”
“지수 생각하지?”





“(들켰노...)애같이...”
“걘 주부가 10년 넘었어. 난 주부로 산 적 없어. 당연한거 아냐?”
“누가 뭐래?”
“비교하지 말란 말야.”
“비교 안 해. 누가 비교한다고 그래? 괜한 자격지심 가질 거 없어. 사람마다 잘하는 게 다 제각각인데 뭘 그래.”





일단 화영이는 반찬 못한다는 소리...접수 완.

“난 뭘 잘하는데?”
“사람 혼 빼는거.”




준표야...혼 빠지고싶니?




“허서방 말로는, 홍서방 얼결에 나간거래. 네가 들어오라고 하면 한달음에 들어올거래.”

“누구도 나만큼 몰라. 이미 강건너갔어.”

“네 마음이 첫째야. 네가 그럴 생각만 있으면, 우리가 홍가 보쌈을 해서라도...”

“뭐가 아쉬워서 그래? 언니는, 언니 친구랑 그런 남자 불러들여서 한 이불 덮고 자고싶어?”



은수도 그건 못참지...

“끝났어. 다시는 묻지마. 지구가 깨져서 남자가 멸종하고 단 하나 남은게 홍준표라도 마저 죽여서 묻어버리지, 싫어. 정말 싫어.”



“그럼 너 위자료 다시 챙겨.”
“줘야 받는거지. 내가 달란다고 돼?”
“통장 도장 몽땅 다 넘겨줬지? 그年 빌라, 홍서방이 얻어준거야.”





“넌 등신 중에서도 상등신이야.”

“그걸 왜 이제 얘기해!!! 진작 얘기했어야지!!”

“설마 이렇게 될 줄 알았니? 너 그것까지 알면 피토할까봐 그런건데 너 멍청하게 월 200 받고 끝냈잖아.”

“무슨 돈이 있어서?! 다 묶어놓고 주식도 그대로던데? 이 인간 진짜 미쳤구나...완전히 돌았어...세상에 3천만원도 아니고...”

“위자료 다시 챙겨. 정말 안 살고 끝낼거면.”




준표 핸드폰이 울리자 들여다보는 화영
“줘.”
“당신 전.처.인데?”



“왜 또 찾니?”
“바꿔.”
“얘, 그렇게 명령조로 그러면...”
“빨리 바꿔, 이 기집애야!”
“욕좀 하지 말고 대화하자. 그거 좋은거 아냐.”




“무슨 일이야?”
“지금 당장 집으로 와.”
“전화로 하면 안돼?”
“오기 싫어? 내가 갈까? 형편없는 인간. 당장 안 와? 내가 가?”
“알았어. 갈게.”




“...잠깐 갔다올게.”
“경민이 편도선 또 탈났대?”
“아냐.”



“무슨일인지 물어도 안 보고 부르면 덮어놓고 달려가?”
“안 가면 자기가 온대. 오는것보단, 내가 가는게 낫잖아.”
“난 걔가 오는게 나은데?”

어이없어서 씹고 나가는 준표...



“그만 좀 불러대라고 해!!!”



“왜?”

“...”

“사람을 불렀으면 말을 해. 아, 뭐야? 꼭 당장이라도 무슨 일낼 사람처럼 불러놓고는. 빨리 해. 작업하다 왔어.”

“그 빌라, 당신이 얻은거라며. 맞아? 맞는거야?”





대답 없어서 존나 쳐맞는걸로 간주함




“이 사람이!!!”
“이사람이 왜, 뭐.”
“그런건 안닮아도 돼. 말로 해!!”
“그렇게 좋았니? 그렇게 미치게 좋았어? 여편네 모르게 집까지 만들어줄만큼?”




“그래, 그렇게 좋았다! 그렇게 좋아서 해줬어! 그래서? 이제 상관없잖아! 그거 추궁할 자격 당신 스스로 팽개쳤잖아! 서류 정리만 안했을뿐이지 남남인데 왜이래, 어디서 겁도 없이 주먹질이야!! 내가 그렇게 우스워?!”

“그래 우습다. 겁도 없이? 뭐야, 당신 뭔데. 당신 별거 아니야. 대학교수? 박사?!”

“요점이 뭐고 용건이 뭐야! 그래, 빌라는 내가 얻었어. 당신이 번 당신 돈이야? 그래서 뭐 어떻게 하라고!”




“아니 와이프도 아니면서 무슨 트집이야. 같이 살때라면 그럴 권리 있어. 당신 자신이 그 권리 내동댕이쳤잖아!
너희 언니가 실수했다. 나 내쫓기 전에 그거부터 챙겼어야했는데, 타이밍을 놓쳤다. 애석하게시리.”

“할 수 없구나. 옷갈아입고 나올테니까 아버님 어머님께 갑시다.”




*엄빠주의*

“있는대로 말씀드리고, 깨끗하게 정리하자구.”
“너...협박하니?”


“그 기집애한테 있는대로 줬으면서 나한테 이럴줄은 몰랐어. 너무하다. 내가 알던 사람 아니구나.”

“집 줬잖아.”

“홍준표 집이잖아! 나중에 못주겠다면 난 빈털터리야. 당신 하는거 보면 그러고도 남을 위인이야!”

“줘, 준다! 집 줘!”

“당장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게 필요해. 아버님도 최소한 그정도는 만들어주시겠지.”

“나는 어쩌고?”

“그 걱정, 내 일 아냐.”

tmi : 준표 집안은 부자지만 준표 아버지 신경에 거슬리면 재산 한푼도 못받음+아버지 치매라 성질도 더러워서 준표가 무서워함




“알았어, 그래. 줄게, 줘...참 무섭고 치사하다.”

렛 미 인트로듀스 준표셀프 :)




며칠 뒤, 부모님 뵈러가는 준표가족




“왜 안줘. 약속한거 빨리 줘.”

결국 지수에게 적금 넘겨주는 준표ㅎㅎㅎ




“저희 왔어요, 아버님.”
“오냐, (경민이만) 이리와.”
“상 차리자.”
“네, 어머님.”

짐도 안 내려놨는데 상 차리자는 어머니 실화?






“누구야?”
“할아버지 손자입니다.”

준표앱은 치매있어서 약간 오락가락하심




“밥 먹고, 광천 가서 꽃구경하고, 부산 가서 자자. 자갈치시장 가서 회 떠먹고, 생선도 사고.”

갑자기 부산타령하는 할배...광천이랑 부산에도 집이 있나봄




식구들 다 놀라지만 아무튼 가기로 함
준표 빼고...



“아버지, 전...”

“너 이놈의 자식, 왜 점점 더 꾀를 피워? 이 애비하고 다니는게 챙피해?”

“아 그럴리가 있나요 아버지...할일이 있으니까.”

“그깟놈의 쥐똥같은거, 당장 때려쳐!”

“네...알겠습니다.”

“내가, 꽃을 보면 몇번이나 더 볼거라고...”

“꽃은요 아버지, 서울 근교에도...”




“가만히 있어요.”
한소리 하는 지수




“가만 계세요. 아빠 안가시면 저도 안가요.”
경민이도 한소리함





수행기사들 총출동해서 할배 모시고 부산으로 출발




“저기, 당신이 좀 말씀드려 봐. 아, 일이 밀려 죽겠어, 여보.”
“누가 여보고 내가 무슨 상관이야? 부산에서 제주도 가고싶다고 말씀드릴까 생각중이야.”



부산가는 차 안
“아...참 나, 시간낭비를 이렇게 해야해? 좀 도와주면 안돼?”




지수&경민 : 안물안궁


때맞춰 전화오는 화영

“오고 있어❤️?”
“아- 나중에 내가 걸죠.”

직장 전화인것처럼 받고는 끊어버리는 준표




실수겠지 싶어서 다시 걸어보지만




이미 꺼져있는 준표의 전화기...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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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백곰박하사 | 작성시간 21.02.13 최고ㅋㅋㅋㅋ
  • 작성자이승기무릎 | 작성시간 21.02.14 진짜 역대급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케 저러지 ㅋㅋㅋㅋㅋ
    아 여시 덕분에 넘 재밋게 보고있어 고마워
  • 작성자국가공인하찮은자윤x인 | 작성시간 21.02.16 사족 미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쳤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crème | 작성시간 21.03.13 지수한테 반찬해달라;;;; 존나 막장;;
  • 작성자나의 늙친라 | 작성시간 22.11.11 빨간 글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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