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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여주 투톱물, 남배가 도망갔다! 😡 남배가 별로여도 우리가 여성서사 드라마를 소비해야 하는 이유.jpg.

작성자보라장미|작성시간21.05.26|조회수1,379 목록 댓글 1

출처 : 여성시대 네드는 워커 / 드라마 온에어



그럼에도 여성 원톱 투톱 쓰리톱 여성 서사를 소비해야 하는 이유.


글에 나오는 사람


송윤아 김하늘 박용하 이범수 등







영은  뭐?


잘 놀다 심각해진 영은



기준도



경민이도



승아도 덩달아 심각해짐



영은 추현우가... 심청으로 갔대요. 




심청은 현실로 따지자면 케백수 새 사극임


요기서 영은이가 쓰는 드라마 티켓투더문이랑 같은날 첫방하는 라이벌 드라마임.


근데 추현우가 원래 티켓투더문 남주 확정이다가


갑자기 노선 바꿔서 라이벌 드라마로 넘어간 거.


존나 양아치 새끼임



영은 추현우가 하기엔 역이 작대요.



영은 여자 둘 얘기라 남자 캐릭터가 보이지 않는대요.



근데 이 말도 참 웃기지.


지금까지 수많은 남주물이 나왔을 때,


그때 상대 여배우는 늘 톱 아니면 남주랑 비슷한 급 아니었나.


물론 여배들 급 나누고 싶지 않지만 굳이 따졌을 때 그렇다는 말임.



결국 해외 로케 수습하고 들어와서 스탭들 회의 열림


가능한 A급 배우 리스트 뽑는 보조작가랑 조감독



영은 아직 멀었어? A급 배우가 한 백명 쯤 되니?


다정(보조작가) 여기요!


경민 불러봐


다정 장동건 강동원 송승헌 김명민...


영은 뽑으란다고 다 뽑으면 어떡해. 스케쥴 되는 배우만 뽑아야지.



조감독 A급 배우중엔 스케쥴 비는 배우가 없는데요...



현수 (제작pd) 추현우 동급 캐스팅은 아무래도 무리인듯 싶어요. 조금 낮춰서 생각하시는게...



영은 왜 낮춰? 누구맘대로 낮춰? 



영은 나 한 번도 이렇게 믿을 구석 하나 없는 배우들 데리고 작품 해본 적 없어!



영은이는 현실로 따지면 김은숙 작가라고 보면 됨.


연달아 드라마 4개 히트 친 믿보작임


자칭 타칭 트렌디물 잘 쓰는 작가.



경민 (티켓투더문 감독) 안 낮추면요. 추현우 출연 번복한거 모르는 사람 없고...



경민 남자 비중 작다는 거 이미 소문 파다한데.



현수 아예...



현수 신인으로 가는 건 어떨까요...?



현수 괜히 어중간한 배우 캐스팅해서 분량이 적네 어쩌네 말 나오는것 보단... 여러모로 나을 것 같은데요.



조감독 신인 써서 오히려 잘 된 케이스도 있어요.



다정 요즘 트렌드잖아요. 



영은이 반대함



경민 현실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작품만 좋으면.



영은 작품이 아무리 좋으면 뭐해요? 누구하나 눈 갈 배우가 없는데?



티켓투더문에는 오승아(김하늘)이 캐스팅 된 상태인데


투자자 측에서 자기들이 원하는 배우도 주연으로 넣어달래서 신인 배우가 주연으로 또 들어온 상태임


여주 투톱인데 한 명은 톱톱배우 오승아랑 다른 한 명은 신인 여배인거



경민 왜 없어요. 눈 가는 배우 오승아면 충분해요.



영은 안 충분 하죠. 



오승아는 논란이 오지는 배우임


인기는 엄청 많아서 씨에프 다 찍는데 


팬 많은 만큼 안티도 쩌는...


그래서 작가인 영은은 오승아 한 명으로는 부족하다는 입장. 


남주라도 ㄱㅊ한 애로 잡아놔야 


시청자가 안정적으로 잡힌다는 입장인거



경민 왜 자꾸 배우한테 기대요? 작가가.


영은 배우한테 기대는 게 아니라.



영은 근데요. 아까부터 왜 자꾸 나만 속물 만드세요?



영은 현실? 심청은 하지원에 추현우예요. 



영은 현실감 없는 사람이 나예요? 난 암만 생각해도 감독님 같거든요?



솔직히 서작가 말이 맞지.


커뮤 화제되는 것만 봐도 톱톱일 때 화제성 오지지


톱 신인이면 쟨 누구야..? 여기서 끝나잖아.


톱톱이면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합짤 돌아다니고 난리나는데...



겁나 싸해짐



한편 기준(오승아네 회사 사장)도 나름대로 발품 파는 중


이서진이랑 김민준 찾아가서 부탁하는데 다들 깜



그걸 모르는 작감은 기준이 인맥 필요하다며 부탁하러 옴.



영은 감독님 결론은 아예 신인으로 가자는거고, 내 결론은 반대야 어떻게 생각해? 오승아는 별 말 없어?



기준 승아씨야 너랑 같을 거 같고, 내 생각은 감독님 쪽이 맞는 거 같은데?



영은 왜들이래 진짜!!! 



영은 오승아랑 체리만 해도 죽겠어. 근데 거기다 또 신인을 붙여?



기준 기획안 이미 볼 사람 다 봤어.



기준 근데 누가 봐도 여자 둘이 주인공이잖아. 탑급 남자배우들이야 지가 원톱하고 싶어하지. 누가 들러리 서려고 해?



영은 들러리 아니야. 남자 주인공이 얼마나 중요한데!



작가피셜 들러리 아닌 남주


단지 분량이 좀 적을 뿐



영은 기준씨 내 대본 봤잖아.



기준 대본 봤으니 하는 얘기야. 대본 재미있어!



기준 그러니까 신인으로 가도!



영은 답답하다 진짜. 대본이 아무리 때러죽이게 재밌어도! 뭘 봤어야 재밌는 줄 알지!



영은 다들 A급 배우 찾는데는 그만한 이유 있는 거 나보다 더 잘 알잖아.



영은 적어도 1, 2회 시청률은 배우에 기대가야 하는 거 몰라?



구구절절 맞는 소리만 하는 서작가



결국 오디션 보고 태린이 태오 아빠인 리키김이 캐스팅 됨


리키도 여기서 아무도 모르는 신인 남배임 ㅋㅋㅋ....



드라마 온에어는 2008년도 작품임.


극중 작가인 서영은 캐릭터는 김은숙 작가가 모티프.


작가가 방송가 얘기를 쓴 만큼 이런 상황 찐일거라고 미루어 짐작해볼 수 있고... (오피셜은 아님)


여주 투톱에 남주 들러리 아니고 찐 남주인데 분량 적다고 같은급 남배들 다 피함.



그래서 "이 드라마, 이 영화 여주 원톱, 투톱 등등 여성 서사라 완벽한데 이 남주 뭔데 여기 껴있어??" 


싶은 것도 여성 서사면 소비해야한다고 봄.


언제까지 남주가 장벽이라며 소비 안 하기엔 여성 서사 작품이 너무 소중함.


차라리 보고 한 마디 보태는 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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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삼십이이 | 작성시간 21.05.27 ㅁㅊ 이거 존잼인데ㅠ 요즘 다시 보는 중.. 시티홀도 존잼이자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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