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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반나체로 온몸 피 묻힌 호주여성…루이비통 매장 활보, 왜

작성자악귀|작성시간21.08.24|조회수29,714 목록 댓글 116

 출처 : http://naver.me/GqBCBNrS



22일(현지시간) 퍼스나우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호주의 채식주의 운동가인 태시 피터슨(26)은 전날 호주 퍼스의 루이비통 매장을 습격해 시위를 벌였다.

피터슨은 하의 속옷만 착용한 반라 상태로 온몸에 가짜 피를 묻혔다. 그는 "완전한 채식을 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동물 학대자"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매장 내부를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매장 직원들이 팻말을 뺏으며 제지했지만, 피터슨은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손님들을 향해 "당신의 가죽 가방, 재킷, 점퍼 때문에 누가 희생됐느냐"며 "동물 가죽, 모피, 양모를 사는 것은 이 지구상에서 가장 끔찍한 동물 학대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결국 루이비통 매장에서 쫓겨난 피터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위 영상을 올리며 다시 한번 비판에 나섰다.

그는 "루이비통은 그들 손에 피를 묻혔다. 당신도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면 마찬가지"라며 "동물은 음식, 의복, 상품, 물건, 기계나 오락이 아니다. 종에 따라 차별하고 억압하는 것을 멈춰달라, 의복, 상품, 물건, 오락이 아니다. 종에 따라 차별하고 억압하는 행위를 멈춰달라"고 촉구했다.


전문 출처로

피터슨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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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펫샵OUT펫샵OUT | 작성시간 21.08.24 난 완전 응원해. 저 용기 진짜 멋지다................저런 분들로 인해 나까지, 여시들까지 알게 됐으니 큰 역할 하신거지
  • 작성자EMlNEM | 작성시간 21.08.24 나도 구스, 라쿤, 모피, 가죽 안쓰려고 함...
  • 작성자ttottooro | 작성시간 21.08.25 소상공인매장도아니고 멋짐
  • 작성자바다가 보이는 마을 | 작성시간 22.01.03 정말 멋지신분이다
  • 작성자마이쮸새콤달콤 | 작성시간 22.04.06 진짜 대단하다... 명품 가방 소비하는 글 올라오는거 보면 솔직히 좀 그래 무슨 소가죽 악어가죽 모피 라쿤 구스 이게 왜 필요하지? 지금은 대체할수있는 것도 많은데 그 보여주기식 소비가 동물도 환경도 망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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