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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하나씩 코르셋 벗어가는 달글

작성자효옷까따|작성시간21.10.23|조회수5,054 목록 댓글 34

[공지] 달글전용 외 다른 겟판에서 달글 생성시 무통보 활중 주의. (2차, 3차 달글은 새글로만 생성 / Re:답글로 줄세워서 달글 금지 / 화력 약한 달글은 1인 달글로 무통보 이동.)

1. 구남친이 좋아해서 꾸역꾸역 머리 기른거 칼단발로 자름
2. 이마 땀 조온나게 많은데도 앞머리 없으면 나이 들어보일까봐 항상 자름-지금은 길러서 넘김
3. 일다닐때 메이크업 섀도우 셰딩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애교살 등등 무엇도 놓치지 않음-마스카라 셰딩 섀도우 아이라이너은 안하고..눈썹 파데 립 블러셔정도 하고 다님. 블러셔 덕후지만 안하려고 노력중
4. 시력 심각하게 낮아서 무슨일이 있어도 렌즈끼고 다녔음 지금은 일주일에 2-3번은 안경쓰고 출근
5. 뽕브라 레이스브라 와이어브라 모으는거 좋아했음-노와이어브라 브라렛 스포츠브라로 갈아탐
6. 속옷 회사에서 일하면서 똥배팬티 골반뽕 가슴뽕 별에별거 다 가져와서 입음-다 안입음(버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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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Bends | 작성시간 21.10.23 화장 버린 지 오래 됨. 옷과 신발은 특별한 날 제외하곤 무조건 편하게.
    나를 인형처럼 꾸미는 일보다 내 몸이 편할 권리를 우선시 하는 생을 살게 된 뒤로 삶이 훨씬 값지고 찬란해졌어. 한두시간씩 걸려 화장과 머리를 하고, 어디서든 자주 거울을 보며 내 상태를 확인하고, 수정화장을 하고, 시간을 들여 화장을 지우고. 이런 과정들이 내 삶에서 사라지니 금같은 시간과 더 큰 꿈과 포부와 자유로운 내면을 얻음. 벗어나서 다행이야 벗겨낸 내 자신이 너무도 장해
  • 작성자지옥에서온메갈 | 작성시간 21.10.23 매일 렌즈끼고 다니다가 일주일에 두번정도만 끼고 요즘은 걍 안경쓰고다님 사람들이 왜 안경만쓰냐고하면 요즘 안구건조증 심해서 렌즈 못끼는 수준이라고 하면됨
  • 작성자개..개빡쳤습니다 | 작성시간 21.10.23 네일 원래 안 함
    숏컷
    평소엔 선크림+립만 바르고 전체화장은 일 년에 두 번쯤 하나.. 코로나 이후로 립도 안 바름 립 안 바르면 입술 깨물던 거 ㄹㅇ로 나였는데
    겨울-캡나시or노브라, 여름-허벌브라렛
    치마 거의 안 입고 바지도 스키니에서 다 허벌로
    가아아끔 치마 입을 때도 속바지 안 입고 이젠 남자 드로즈 하나 입음
    됴각 구두 안 신음 닥터마틴 론 같은 남녀공용 정장 구두만 신음
    가끔 막 살찐 것 같거나 못생겨 보여서 코르셋 도지려고 하는 날에는 한남보단 존멋이네 뭐 하면서 다잡음
  • 작성자easy적 | 작성시간 21.10.24 꾸밈비라는 명목으로 월급 10퍼정도 떼서 화장품이랑 사탕껍질같은 옷들 사모았음 근데 이제는 츄리닝이 더 많음
    슈링크같은 턱 얇아지는 시술 알아보고 그랬는데 미친짓임을 깨닫고 그 돈으로 주식함
    머리도 숏컷으로 치고 삶의 질이 엄청 높아짐
    화장도 이제 안하니까 편하고
  • 작성자해바라기기운 | 작성시간 21.10.24 스포츠브라만 입음
    면팬티만 입음
    눈썹이랑 선크림만 바름
    패션은 상황에 맞는 옷이지만 무조건 편하게
    옷은 무조건 따듯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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