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pann.nate.com/talk/317877383
제목 그대로입니다.
오늘 점심시간, 서울 모 쇼핑몰 내 모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는 입구 바로 옆에서 음식을 먹고 있었고
제 건너편으로 4살 정도 되어보이는 남자아이와 여자 두 분이 들어오셨습니다.
한 분은 아이의 엄마인 것 같았고, 한 분은 그 친구분인 듯 했습니다.
처음에는 엄마 옆에 아이를 앉히고(벽 쪽에) 음식을 주문한 뒤 먹더라고요.
저도 처음에는 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ㅣㅡㅡㅡㅡㅡㅡㅡㅡ
ㅣ빈 자리 / ★
ㅣ저
ㅣ
입구
ㅣ
ㅣ
ㅣ
★ 자리가 아이와 여자 두 분 자리입니다.
그런데 몇 분 후 아이 엄마가 아이를 복도 쪽으로 내놓더니
그 자리에서 아이 바지를 벗긴 뒤, 아이용 텀블러를 대고 소변을 보게 하는 거였습니다.
저는 입에 음식을 넣는 순간 아이의 밑..을 보고 말았습니다(-_-)
그만큼 자리가 가까웠습니다.
네이트 판에서만 있는 일인줄 알았는데
눈으로 직접 보니 너무 황당해서;;; 바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아이 엄마가 "쉬~ 쉬~"라고 말하고 있었고
그 때 다른 여자 손님 한 분이 저 빈 자리로 들어왔습니다.
이 분도 얼마나 황당하셨을까요;
함께 왔던 여자 분은 "애기 쉬해?" 라고 약간 당황한 목소리였지만
아이 엄마는 아이 소변을 누게 한 다음, 끝까지 밥을 다 먹고 나갔습니다.
쇼핑몰 내 음식점, 그것도 점심시간이면
사람이 바글바글한 시간인데 너무한 거 아닌가요;
이때도 자리 몇 군데만 비어있을 뿐, 손님은 꽤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돈 내고 밥 먹으러 온 음식점입니다.
아이가 아무리 급하더라도,
적어도 가게 밖 구석진 곳으로 가서 해결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돈 내고 밥 먹으러 갔다가 기분만 상하고 왔네요;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눈썹여왕 작성시간 13.03.06 나백화점에서알바하는데 애기급하다고 비닐봉지에일보게함..같이일하는이모들이랑진짜놀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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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ㅍㅣ망 작성시간 13.03.06 역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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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돡라박 작성시간 13.03.06 아휴 저런건 애한테도 안좋은것 같은데 아무리어려도 교육상 안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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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스 스톤 작성시간 13.03.07 원글도 그렇고 댓글 봐도 미친년들 왤케 많아.. 요즘에 많아진건지 원래 많았는데 몰랐던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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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니오스룽다 작성시간 13.03.07 미친년들 진짜 많다, 존나 개념갑들이 애낳고 엄마되니까 ㅡㅡ 진짜 진상엄다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