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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기후재난으로 인한 인류멸종 가깝다고 생각하는 달글

작성자월든|작성시간21.12.10|조회수3,691 목록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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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주는 환경 뉴스를 매일 찾아보진 않지만 관심갖고 주시하는 편임!
최근 환경뉴스 본 여시들은 알겠지만 지구온난화(지구가열화)가 심각한 수준임
난 인류멸종이 머지않았다고 생각함




기온이 상승하면 여름이 더 더워지고 겨울이 덜 추워지는 단순한 논리가 아님

기온상승은 수많은 부작용을 일으키는데
1. 식량위기


최근 원두 수급이 제대로 안된다는 뉴스가 많은데 제일 큰 원인이 남미의 기후변화 때문임
맥도날드에서 양상추 수급 안돼서 커피쿠폰 뿌린것도 최근임



개발도상국들은 이미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난을 겪고있음. 미래의 일이 아님. 지구의 현실임.


지금이야 못사는 개발도상국ㆍ후진국들의 얘기지만 곧 있으면 우리 차례야



2. 거주난

기온상승에는 해수면상승이 필수적으로 따라옴.

보통 해수면상승 이라고 하면 섬이 피해자일거라고 생각하고, 특히 일본이 방파제역할을 해준다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 내가 주변에 해수면상승 얘기를 꺼내면 70프로정도 대답이 이거였음 "우리는 일본이 방파제 역할을 해주니까 괜찮잖아?"




절대 아님! 해일 쓰나미로부터 일본이 방파제가 돼줄순 있지만 해수면상승은 공평하게 겪게됨 위의 캡쳐는 2030년의 시나리오임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면, 인천공항이 잠기는건 10년이 채 안걸림. 지금이야 최악의 상황이지만 당장 3년뒤엔 어떨까? 기후문제는 항상 최악의 시나리오를 갱신해왔음.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거주가능지역축소 뿐만 아니라, 적도 근처의 지역은 기온상승으로 인해 거주불능상태가 될 예정임.




이미 거주가 불가능한 지경까지 오게된 지역들도 존재함.
캡쳐는 없지만 내가 본 기사에서는 12년안에 지구에서 사람이 살수있는 땅이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했어. 기온상승으로 인한 사막화또한 거주지축소의 원인임


지구의 인구는 늘어나는데 사람이 살 수 있는 땅은 줄어든다, 그럼 과연 집값 상승에서 그칠까? 수십억의 기후난민이 생길거고 살수있는 땅, 집을 차지하기 위해 범죄도 일어나겠지? 범죄율은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빈부격차는 더더욱 심해질거임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고, 당연히 이 약속은 지켜지기 힘듬 지켜지지도 않고있음 말뿐인 목표만 세우는중임 당장 눈앞의 경제발전, 기술발전, 작게는 유행따라 입어야하는 패션산업, 식탁에 올라가려고 탄소를 존나게 배출하면서 자라는 공장식 축산업 등등이 그 시나리오를 열심히 방해중임


기후재난이라고하면 다들 내가 죽고나서, 나의 다음 혹은 다다음 세대나 겪을일 이라고 생각하더라? 그게 너무너무 답답해서 판 달글임 나처럼 피부에 와닿는 공포를 느끼는 여시들도 분명 있을거임


기온상승, 기후재난 시나리오는 항상 과거의 예상을 부정적인 방향으로 크게 앞서나갔고 우리는 그 변화의 과정에 있음 기후재난은 현재진행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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