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pann.nate.com/talk/345089897
요즘 여초도 외모 찬양, 숭배 진짜 심한 것 같아
난 예쁘다 소리 한창 많이 들을 때 기대에 부응해야한다, 못나보이면 안된다는 강박때문에 보통에서 마름 가려고 식욕억제제도 먹고 하루종일 거울보고 준비시간만 2시간 넘게 걸리고 그랬음.... 예쁘다는 말이 정말 여자를 옥죄는 것 같아
요즘 퀸카 퀸카 하는데 솔직히 그 말도 똑같음.. 진짜 힘들게 탈코했는데 코르셋전시에 계속 노출되고, 외모 찬양하는 분위기에
'아.. 역시 저정도는 말라야 예쁘고 쿨해보인다..' 싶고 나도 모르게 코르셋 다시 주워입고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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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코미치마 작성시간 22.01.15 진심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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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성형타! 범수 성형했잖아요 작성시간 22.01.15 ㄹㅇ 퀸카가 얼평이지 머란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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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개비스토어 작성시간 22.01.15 ㄹㅇ 이쁘다는 칭찬만큼 유해한 칭찬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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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내 꿈은 부자백수 작성시간 22.01.15 ㄹㅇ.. 나 나이들면서 10키로정도가 그냥 훅 빠진 편인데 주변에서
지금 너무 예쁘다 몸매 무슨일이냐 이런얘기 진짜 많이 듣거든?
그러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식사량 줄이고 있더라
지금은 그냥 전보다 더 먹고 운동하면서 지내는데 이런 얘기는 흘려들어야겠다 다짐했어 -
작성자강아지키링 작성시간 22.01.15 어릴때 들었던 예쁨포인트가 내 자랑이라 생각해서 안 잃으려고 부각하려고 많이 노력하느라 행복을 잃었어ㅠ 칭찬많이 들어도 계속 인정 받고 싶어지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