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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사회 부적응자" 라는 것에 대한 고찰

작성자모자가놀라면모자이크|작성시간22.05.06|조회수1,472 목록 댓글 7

출처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ivination_new1&no=1745602&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이전에도 비슷한 글을 적었던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사회 부적응자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사회 부적응자라는 단어를 만든 여러 이유들을 분석하고 해결해야 함



우선 사회 부적응자라는 단어는

 

단어 자체에 순응과 소속을 강요하는 뉘앙스가 있음

 

'사회에 순응하지 않고 사회에 소속되지 않으면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라는 의미지

 

완전 전체주의적인 발상 아니냐?



사람은 다 생각이 다른데

 

어찌 사회라는 하나의 잣대와 프레임만을 대면서 무조건적으로 거기에 따르라고 하고, 따르지 않으면 부적응자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냐 말이야

 

이게 합리적이고 타당하다고 보냐?



개인은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고 자기 행동에 대해 침해를 당하지 않을 권리가 있음

 

사회라는 기준에 소속되는 거, 소속을 강요당하는 건 자유가 침해되는 거임

 

근데 왜 사회에 소속되려고 할까?

 

그리고 왜 남에게도 사회생활과 단체생활 거기서 오는 고통 및 사회성, 참을성 등등을 강요하는 건지 모르겠음

 

사회생활이란 원래 힘든 거지만 전체의 이익을 위해 개인이 참아야 한다, 사회에서 부당함을 겪고 손해를 보더라도 참고 감수해야 한다

 

이런 생각이 당연하다고 받아들여지면 과연 누가 이득이 되는 건지 생각을 하면 답이 나오지 않냐?

 

나도 예전에는 사회에 부합하는 삶이 옳은 줄 알았는데 모두 세뇌의 결과더라

 

굳이 어디에 소속되려 하지 말고 걍 자유롭게 사는 것이 답인데, 어떻게든 일하게 만드려고 백수는 나쁘다고 세뇌를 함



사회 부적응자, 사이코 패스, 백수 소리를 듣는 게 두려워서 사회에 순응하고 다수에 순응한다면 그건 자유 없는 삶일 뿐임

 

만약 사회가 잘못되었다면 오히려 사회 부적응자가 옳은 셈 아니냐?

 

그런데도 어떻게 사회와 사회를 통치하는 권력자들이 원하는 의도대로 부품이 되는 삶과 그런 것들을 가치관으로 삼을 수가 있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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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fndjdsks | 작성시간 22.05.06 나는 이런 글이 좋아... 무리에 잘 속하는 사람들의 인간성이 모두 다 좋냐...절대 아니거든...근데 사회에서 벗어나면 이상한 사람 취급해...그 tvn 수상한 이웃 봐도 평범에서 조금 벗어나면 정신나갔다 이런 표현 쉽게 하더라. 그럴수도 있죠 이런 말이 아니고 정신이상자로 판단해버림..다름을 인정 못해
  • 작성자여가수유랑단 | 작성시간 22.05.06 개인의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의무는 지고 싶지 않다는 느낌이네
  • 작성자머스타드허니빼고주세요 | 작성시간 22.05.06 제말이 그말
  • 작성자시간은 허상이다 | 작성시간 22.08.22 와 진짜 맞는 말, 좋은 글이다
  • 답댓글 작성자시간은 허상이다 | 작성시간 22.08.22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정당한가?"라는 책 읽으려고 찜해놨는데 그 책 읽고 다시 읽어봐야지 이 글 북맠ㅋ 참고로 한국에선 안 통할 논리 같긴 함 여기 댓글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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