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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콩고 초대 수상 패트리스의 금니가 고국으로 돌아갔는데 사연이 미쳐버림

작성자타인을베려하는마음|작성시간22.06.21|조회수3,505 목록 댓글 4

출처 : 여성시대 타인을베려하는마음
https://hygall.com/475918593
https://www.bbc.com/news/world-africa-61838781


콩고 민주공화국은 1960년에 독립함

그리고 초대 수상으로 뽑힌 사람이 벨기에 식민지배때 독립운동 열심히 한 독립운동가였음(당선 당시 34세)

벨기에는 독립 축하한다고 서한을 보냈지만 자기들이 저지른 학살이나 약탈에 대해서 사죄나 인정의 멘트는 적지 않았고 이 초대 수상은 공식석상에서 벨기에가 저지른 학살과 약탈에 대해서 목소리 높히기 시작함

그래서 벨기에가 감히 아프리카인이 백인들을 대상으로 그렇게 말해서 벨기에를 모욕했다고 앙심을 품었고(벨기에 언론은 이 초대 수상을 못배운 도둑놈으로 묘사했다함)

1961년 미국과 영국의 동의 하에 벨기에는 혼란기였던 당시 콩고에 개입해서 이 사람을 실각시키고 총살당하게 만듬(암살)

그리고 당시 벨기에 경찰청장의 지휘 하에 무덤을 파헤쳐서 시신을 도굴한 다음 산으로 녹여버리고
이걸 지휘한 경찰청장은 치아 두 개와 손가락 두 개를 기념품이라고(!!!) 가져감(그 경찰청장 왈, 사냥 트로피의 일종이었다고 1999년 다큐 나와서 밝힘)
이 사람은 2000년에 죽었는데, 이 경찰청장의 딸은 2016년 벨기에 언론에다가 자기 아빠 너무 불쌍하다고 자기 아빠는 그 뒤로 자기가 한 일 때문에 고통받았으며 벨기에 정부는 그런 명령을 내린 것에 대해 자기 아빠한테 사과해야한다고 말함

기념품으로 가져간 신체 일부 중 금니 하나는 남아있었고(경찰청장 사후 자식들이 흥미로운 것 몇가지만 빼고 많이 내다버렸다고....보관한 흥미로운 것들 중 하나가 바로 금니였음)
콩고 사람들하고 이 분의 따님이 선두에 서서 금니라도 돌려달라고 반환 운동 및 소송 진행해서 유가족이 이겼고 이번에 유가족들에게 돌아갔다고 함

이 치아는 수도에 묻힐 예정이지만 그 전에 콩고를 한바퀴 돌 예정인가봄


+
1999년에 본격적인 문제 제기가 시작되었고, 벨기에 검찰은 이 살인을 전쟁범죄로 간주하고 있지만, 확인된 12명의 용의자 중 10명이 사망했으며, 10년이 지난 지금 수사는 매우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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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과 평안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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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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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Sergei Rachmaninov | 작성시간 22.06.21 와진짜....벨기에....진짜 너무 별로다 벨기에 한결같이 별로임
  • 작성자본인닉 | 작성시간 22.06.21 벨기에 보면 ㅈㄴ 야만인들이야
  • 작성자치즈케이크23 | 작성시간 22.06.21 즈그아빠가 왜 불쌍하노 개 얼탱
  • 작성자나는 로또 1등 당첨자가 된다 | 작성시간 22.06.21 양놈들 진짜 천벌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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