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aver.me/5wmyGhx4
중국 출신 K팝 아이돌인 NCT 멤버 윈윈과 에버글로우 멤버 왕이런이 ‘하나의 중국’ 지지를 선언했다.
윈윈은 3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 “하나 뿐인 중국”이라며 중국 글귀가 적힌 이미지도 공유했다.
이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이날 대만을 방분한 것을 두고 미국과 중국 양국의 마찰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낸시 펠로시 의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인권을 무시하고 있다며 강한 비판을 이어갔다.
이에 중국 정부는 대만을 둘러싸는 형태로 설정한 구역의 위도와 경도를 소개하면서 중국 군사훈련과 실탄사격을 하며 대응에 나섰다.
중국 내에서도 미국의 이번 대만 방문을 ‘내정 간섭’으로 간주해 미국을 비판하고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는 의견들이 이어졌고 윈윈 또한 동참한 것이다.
이밖에도 에버글로우 멤버 왕이런도 동일한 게시물을 올리며 이번 행렬을 이어갔다.
국내 누리꾼들은 이러한 중국 멤버들의 ‘하나의 중국’ 지지 선언을 따가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대만 침공의 야욕을 드러낸 중국의 입장에 동의할 수 없다는 여론이다. 이들 모두 한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 멤버라는 점도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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