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016137?cds=news_edit
박희열 명지병원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 교수는 지난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코로나 후유증을 앓는 사람 비율과 관련해 "연구 결과에 의하면 코로나 확진자의 10% 정도는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며 "지금 1400만 명 정도 확진되었기에 앞으로 100만 명 정도는 코로나 후유증을 앓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롱코비드는 확진 후 원인 미상의 증세가 3개월 이상 가는 것을 말한다"면서 "3개월이면 우리 몸에 바이러스가 다 소실해서 없다. 즉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영향은 없지만 그런 변화로 인해서 2차적으로 생기는 증상들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대체로 호흡곤란, 피로, 기침, 두통, 발열, 발진, 어지러움, 후각·미각 상실, 브레인 포그(머릿속에 안개가 낀 듯 멍한 현상), 불면증 등이 롱코비드 증세로 꼽힌다. 구체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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