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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친구들과 놀 때, 서로 양보하다 아무도 안 행복한 결론 내림ㅡ>이거 이름이 있음

작성자두번똥쌌다|작성시간22.10.24|조회수121,690 목록 댓글 27

출처 : 여성시대 똥두번쌈




친구 4명이서 모임

A 서로서로 너 가고싶은데 가
B이거 괜찮아? 저기어때?
C난 아무데나 괜찮아 너 뭐먹고싶어?

이렇게 한참하다가

아무도 만족할 수 없는 이상한데 간적 너무 많음


모두가 원치 않는 일을 아무도 반대하지 않아 동참하는 경우
이를 ‘에블린 패러독스’라고 함.
서로 눈치만 보다가 결국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지 않아 문제가 생긴 거.






애블린의 역설



40도가 넘는 더위가 계속되던 어느 날입니다. 가족이 모두 모였을 때 아버지가 제안을 합니다. 2시간가량 떨어진 에블린에서 점심을 먹자고 말이죠. 부인은 동의합니다. 자녀들 또한 엄마, 아빠가 좋다면 가겠다고 찬성합니다.
가족은 만장일치 속에 에블린으로 떠납니다. 그런데 찌는 듯한 더위에 차의 에어컨은 고장이 나고, 힘들게 찾아간 에블린의 식당은 맛이 형편없었습니다. 2시간이나 걸려 돌아오는 길에 네 사람은 알게 됩니다. 에블린에서 식사하는 걸 누구도 원하지 않았다는 걸 말이죠. 가족들이 좋아하니 따라갔던 겁니다.
결국, 에블린에 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https://naver.me/GdJJcY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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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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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방국봉=3 | 작성시간 22.10.24 암튼 이런 것도 이름 붙여졌단 거 흥미돋ㅎㅎㅎㅎ 알아간당
  • 작성자마음이갑갑해 | 작성시간 22.10.24 와 나랑 친구들도 네가 원하면 그러자 이런 성향이라 이럴 때 종종 있어...나도 그럼 현타와 이게 현상 이름이 있구나
  • 작성자놀고먹고싶은 | 작성시간 22.10.24 좀고쳐라남눈치좀그만보고 한국사람들아
  • 작성자참묘왓일이야 | 작성시간 22.10.24 나이거 진짜 너무너무 싫어ㅠㅠ 왜 아무도 제대로 말을 안해.....답답해서 걍 내가 멱살 끌고 총대 맴
  • 작성자촤하하 | 작성시간 22.10.31 친구들 모였는데 다들 아무거나 다 상관없다 하면 내가 좋아하는 걸로 주문해도 되냐고 묻고 걍 내가 좋아하는거 시킴. 모두의 행복. 본죽 먹자고 하면 싫어할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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