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여시들이 떠난 아시아에서 가장 좋았던 나라는 어디야? 뜻깊었던 경험도 얘기해 줘!

[프렌즈 태국]

출처 : 여성시대 프렌즈 태국

아래는 아시아 국가들 !!


한국
중국
마카오
홍콩
일본
대만
몽골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동티모르
브루나이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부탄
스리랑카
몰디브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매니스탄
타지키스탄
터키
레바논
시리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요르단
이라크
쿠웨이트
이란
아프가니스탄
바레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예맨
오만

여시들은 뜻깊었던 경험이 있어?


난 인도네시아 시싼다안 이름도 모를 시골마을에서 마을사람들이랑 매일 한 집에 모여서 축제한거 ㅋㅋㅋㅋㅋㅋ 그 종교 의식도 같이 했어!!! 손 발 다 씻고 밥 먹는거 ! 신앙심 깊은 친구들 보니까 종교에 대한 편견도 사라지더라
그리고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으로 수업 준비해 갔는데 그 학교 애들이 너무 좋아해준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진짜 피터지도록 하는데 보면서 너무 뿌듯했음 ㅠㅠㅠㅠ 그리고 이름표 만들라고 스티커 줬더니 자기들끼리 막 고르고 결국 제일 큰 스티커는 선생님인 나한테 주더라...? 진짜 감동 ㅠㅠㅠㅠ
터키에서는 내가 10시간 야간 버스를 놓쳐서 비행기까지도 못 탈뻔 했거든? 근데 내가 발동동거리니까 나를 위해 밤 12시에 퇴근도 안하시고 버스 티켓을 사방팔방으로 알아봐주신 버스 판매분이 너무 기억에 남아.... 그분 덕분에 버스도 타고 비행기까지 타고 집에 옴! 정말 그 인류애에 너무 마음이 따뜻해졌어ㅠㅠㅠㅠㅠㅠ 내 생명의 은인이야ㅠㅠㅠㅠ
그리고 터키는 가는 숙소마다 나를 앉혀두고 차를 내오시면서 지역 여행지의 역사를 하나하나 소개 해주시면서 내 여행 코스를 종이에다 가르쳐(?) 주심ㅋㅋㅋㅋㅋㅋ거의 공짜 가이드였다구요!!





그리고 제일 좋았던 나라는 역시 볼게 많았던 튀르키예인것 같아!
도시가 각각 색채가 달라서 도시를 이동할때마다 나라를 이동하는듯한 느낌을 받았어 ㅋㅋㅋㅋ 그리고 자연경관, 도시, 시골, 자연, 문화유산을 다 잡은 여행강국이라고 생각해!

여시들이 떠난 아시아에서 가장 좋았던 나라는 어디야?

뜻깊었던 경험도 얘기해 줘!

[치앙마이조아]

치앙마이랑 빠이
태국 다른 지역들도 다 좋았지만 치앙마이 빠이가 인생 여행지야 다른 동남아 국가도 많이 가봤는데 치앙마이에는 진짜 소울이 있어 갈 때 마다 신성한 경험을 해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이 다 너무 친절하고 따뜻했어 원하는 모든 것이 가능한 곳이라 자꾸 돌아가게 돼 치앙마이에서 사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어디서든 천국일거야😌

[시간을 댤려서]

인도에서 같은 방 쓰던 인도 남자 형제랑 친해져서 걔네랑 같이 구경 다니고 델리 돌아갔을 때 걔네집 초대 받아서 거기서 놀고 자고 온거 ㅡㅋㅋ
찐현지인집이라 나 엄청 신기해하고 동네사람들, 친척들 전부 나 구경옴

그 외에 혼자 가본 아시아가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인도네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중국 등 있는데 태국이 젤 좋아 방콕은 쏘쏘고 그 외에 섬들이 많아서! 내가 다이빙이 취미라ㅎㅎ

[돈좋아]

8개 맞나?(한국,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인니, 네팔 9개네)가봤고 다 좋았지만 네팔이랑 라오스! 네팔은 별이 쏟아질거 같았고, 라오스는 지상 낙원이었음. 그리고 사람들은 미얀마 사람들 짱 좋았음. 발리도 다른 의미로 지상낙원 리조트 짱 좋더라

[possum맘]

베트남 호치민 혼자 여행가서 마지막날에 타투샵갔는데 거기 슴살짜리 남자애가 자기가 시내투어해주겟다고 스쿠터로 야경보여주고 강가가서 캔맥주 먹는데 진짜 영화같았음ㅠㅠ 호치민 야경 대박이고 스쿠터 타는것도 넘 시원했구 근데 내 호스텔에 데려다줬는데 통금시간 지나서 빌딩이 닫힌겨 그래서 걔네 집 할머니 할아버지 온갖 대가족이 몰려사는 집에서 하룻밤 자고 일어나서 걔네 엄마가해준 역대급 인생 쌀국수 먹고 한국옴ㅋㅋㅋㅋ근데 얘가 나한테 사랑에 빠져서 돈벌어서 한국와서 청혼할거라함ㅋㅋㅋ

[호오오오리쉣]

일본 중국 대만 태국 갔다 왔는데 대만
제발 타이페이 말고 가오슝이랑 컨딩을 꼭 가야함 가오슝 홍륭거 꺼바오랑 또우장 맨날 먹음 연지담에서 가만히 앉아서 사람들 낚시하고 요트타는거 구경하고 치진섬가서 자전거 타고 노을지는거 바라보면 얼마나 재밌는데 적당히 여유롭고 하 ... 진짜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