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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홍콩방죽순이 작성시간22.11.13 중국☆: 더러운거 팩트...근데 느낀게 중국인들은 중국어하는 외국인 개 좋아하더라. 나 중국어 배워서 회화 좀 가능하니까 왕친절해(회화모를땐 좀 무시당함) 중국이 민족성은 거지같은데 유적지+저렴한 물가+맛집+거대 땅덩어리로 거대한 자연들이 있어서 솔직히 너무 내 스탈임ㅋㅋㅋㅋ 중국은 하문?, 리장, 상해, 청두, 청도(칭따오) 이렇게 가본거같은데 중국 내륙쪽일수록 더 재밌었음
몽골: 가족여행 패키지로 갔는데 초원 한복판에서 게르에서 잠도 자고 산책도 하고 떨어지는 별동별보는데 힐링 그 잡채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야! 근데 양고기 못먹어서 괴로웠음ㅠㅠ 다음엔 사막투어해보고 싶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갔고 생각보다 너무나 발전된 도시라 멋졌어ㅋㅋ 물가도 저렴해서 동생이랑 갔는데 서로 햅삐하게 막 먹고 막 놀았음ㅋㅋㅋ 반일패키지로 반딧불투어갔는데 비오는 보트에서 강따라 반딧불이 반짝이고 한 마리가 갑자기 날아와서 내 바로 앞에 앉았는데 너무 아름다웠음ㅠ -
작성자 돌아희 작성시간22.11.14 중국에서는 유학하고 일했어서 여행도 많이 갔는데 존ㄴㄴㄴㄴ나 커서 볼 것도 존ㄴㄴㄴㄴ나 많긴해. 호불호 씨게 갈리는 여행진데 난 새로운 음식 좋아한다, 거대한거 함 보고싶다 하면 중국 가볼만할거같아
필핀도 한 2달있다 왔는데 진짜... 난 너무너무어무너무 좋았어... 힐링 그 자체... 바다도 너무 좋앗고 원래 빡세게 돌아다니는 편인데 아무것도 안하고 해변가 카페에 앉아서 이런저런 생각하는것도 너무 행복했어. 지금은 타서 없어졌지만 민다나오 트리하우스는 진짜 어릴때 봤던 어떤 만화에 나오는 요정들이 사는 집 같아서 벌레나오고 물 잘 안나왔어도 묵는동안 너무너무 행복했어ㅠㅠ 감기걸렸다니까 깔라만시 손수 하나하나 짜서 주스 만들어줬는데 진짜 죤나 맛있었어ㅠㅠㅠㅠ -
작성자 possum맘 작성시간22.11.14 베트남 호치민 혼자 여행가서 마지막날에 타투샵갔는데 거기 슴살짜리 남자애가 자기가 시내투어해주겟다고 스쿠터로 야경보여주고 강가가서 캔맥주 먹는데 진짜 영화같았음ㅠㅠ 호치민 야경 대박이고 스쿠터 타는것도 넘 시원했구 근데 내 호스텔에 데려다줬는데 통금시간 지나서 빌딩이 닫힌겨 그래서 걔네 집 할머니 할아버지 온갖 대가족이 몰려사는 집에서 하룻밤 자고 일어나서 걔네 엄마가해준 역대급 인생 쌀국수 먹고 한국옴ㅋㅋㅋㅋ근데 얘가 나한테 사랑에 빠져서 돈벌어서 한국와서 청혼할거라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