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살면서 남 외모 보고 품평한적도 없고
솔까 남혐하면서도 못생긴 남자 안까거든?
오히려 싫어하는 편이었음
실제로 그런 여자나 남자나 속으로 거르고.
자꾸 그 욕하는 플로랑 분위기에 노출되다 보니까
이제 못생긴 남자+예쁜 여자 조합 보면 여자가 ㅎㅌㅊ 같고 그래..
동창 오랜만에 만났는데 남편이 진짜 탈한남 그 자체고
정말 착한 사람인데 동창 남편 보고도 “와 살 존나 뒤룩 뒤룩쪘네” 이 생각부터 들어서 화들짝 놀람
진짜 커뮤로 사람 변하는거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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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냥애치 작성시간 23.01.18 밈으로까지 표현되는 약자 혐오들은
지양하는게 맞지만,
남자는 굳이..? 싶다
그렇게 착하다는 남자들 걱정해줘봤자
여자의 도덕성과 절대 비례하진 않아.
겉으론 착해보일진 몰라도 그사람이
누군갈 또 혐오했던 사람이라면?
여자들을 약자취급하며 평가하고
밈 만들어가며 욕하고 혐오하는 것들은
지금까지의 남자들의 특권아닌 특권이었는데
그걸 부숴버려야지 뭣하러 이것까지
여자가 자기검열까지 해가며
남자를 걱정해줘야 하나싶음
그 외는 동감함.
혐오까지 도달하는 사고 방식을 고치는 건 맞지 -
작성자유돌돌 작성시간 23.01.18 그치.. 그래도 무맥락여혐하던 시대에 살았어서 그런가 남혐하는 지금이 나은것같음 밖에 나가도 남혐쩌는데 그냥 살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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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aby Driver 작성시간 23.01.18 난 오히려 커뮤 안하는 사람들이 더 대놓고 외모평가 오진다구 생각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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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리자몽에이드 작성시간 23.01.18 33 like my m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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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귀찬구로 작성시간 23.01.19 인정...
속으로 남자 성희롱, 혐오 엄청함...그래서 나중에 혹!!!시라도 치매라도 걸렸을때 입만 열면 남의료진 성희롱+ 욕 할까봐 좀 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