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개는 훌륭하다] 강형욱이 파양을 권유한 이유 좀 더 자세한 버전 & 요즘 공격성 심한 개들에게 강도 센 훈련시키는 이유
작성자초코아저십니다작성시간23.05.06조회수6,108 목록 댓글 3출처 : 여성시대 초코아저십니다
지난주 월요일에 방송된 호빵이 편을 봐야 이해할 수 있을텐데 짧게 요약하면
1. 호빵이라는 공격성 심각한 개가 있음
(사람 얼굴 갈기갈기 찢어놓음, 팔의 살점을 뜯을 정도로 입질)
2. 보호자 집에는 노약자들이 있음
(나이 많은 할머니, 어린 아이들)
3. 호빵이를 유일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엄마는 녹내장으로 눈이 안 좋고 생계가 바빠서 산책을 잘 못 시켜줌
4. 강형욱이 이 집에서는 솔루션을 못하니 파양하라고 함
내 기준 상황이 복잡해서 이해가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다른 여시들이 요약해서 올려준 글 첨부해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4384984?svc=cafeapp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4384983?svc=cafeapp
(호빵이 문제점 보고 나서 세리언니, 이경규랑 이야기하는 시간)
말까지 캡쳐하지는 못했지만
”주인들에게 안락사 할지말지 선택하게 하는 거 너무 잔인하다.
안락사 법으로 시행하되 (안락사 당하는 개의) 주인들이 마음아파하는 건 뭐라고 하면 안 된다. (어쨌든 가족이니까)“
이런 느낌이었음
예전 방송에서는
사람 무는 개는 안락사 당할 확률이 높으니까
일부러 거칠게라도 훈련해서 개들을 고치려고 했다고 함
세리언니가 호빵이도 교육으로 안락사 안당하도록 해줄 수 없냐는 식으로 물어보니까
“빵을 만들다가 실수하면 버리면 되는데
훈련을 했다가 호빵이가 또 실수로 사람을 물면 돌이킬 수 없다”고 돌려서 말함
호빵이한테도 훈련을 해볼 수는 있지만
그렇게 되면 가족들은 안전이랑 호빵이의 목숨을 걸고 도박을 해야 함…
방송보면 할머니가 호빵이 두고 진짜 심하게 얘기하시는데 나중에는 그것도 이해가 될 정도였고..(딸이랑 손녀가 진짜 심각하게 물리니)
엄마가 호빵이 엄청 예뻐해서 진짜 힘들어하심.. 밖에서 통화하면서 우는 거 보고 나도 이입해서 너무 슬펐어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온 애인데 파양해서 다른집 갔다가 잘못되면 어쩌나하고 못 보내시겠다고 함)
결국 파양은 안하고 대신 입마개, 목줄 2중으로 채우고 산책횟수 늘리면서 조심히 키우시겠다고 하는데
안전을 위해서라면 다른 곳으로 보내는게 맞겠지만
나라면 정말 가족을 버릴 수 있을까? 싶어서 생각이 많아지는 편이었음..
호빵이도 가족들도 문제 없이 행복하길..
내가 직접 캡쳐한 글임 짭시로 퍼가지마셈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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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앙리루소 작성시간 23.05.06 맞아 가족은 죄 없어... 펫샵에서 사온 것도 아니고 유기견 보호소에 있던 아이인데 저 가족이 품어주지 않았으면 호빵이는 보호소에서 진즉 안락사 당했을 수도 있는 거고. 거기다 문제 행동이 심한데도 파양하지 않고 그래도 품고 가려고 노력을 하는데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산책 자주 못 시켜주는 걸로 욕 먹는 건 좀 아닌 것 같음.. 호빵이가 그냥 보통 강아지들 성격 평균치만 되었어도 할머니나 아이들이 핸들링해서 산책 여러 번 시켜줬을 수도 있는 거고. 그냥 호빵이와 저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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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암어쮝쮝 작성시간 23.05.06 방송에서 강형욱이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안락사 제도가 시행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자기가 제일 반대 입장에 있는데도 이렇게 생각한다고 하는 거 보고 뭔가 생각 많아짐... 에효 약물 치료 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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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달리 귀여워 작성시간 23.05.06 방송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니까 나는 보호자 입장이 이해는 되지만 한 편으로는 이기적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더라... 강형욱이 저렇게 나오는 이유가 있는게 1. 보호자가 호빵이한테 제압하는 방식의 교육을 하면 호빵이는 보호자가 있을때만 훈련 성과를 보여줄거고 보호자가 없을 때는 다른 존재를 대할 때 자기가 교육 받았을 때처럼 대할거라는 이유도 있고, 2. 호빵이같이 공격성있는 경우는 강형욱이 강하게 제압해서 교육을 하고 가도 호빵이는 '내가 더 짖었어야 했는데...' 하는 식으로 더 강한 저항을 불러올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음...ㅠㅠ 그걸 들으니까 보호자분의 어머니나 저학년 아이들을 생각하면 같이 두면 안 된다고 생각했거든... 강아지 데려올 때도 2-3일 혼자 고민하고서 훌쩍 데려왔다고 하던데...
그리고 산책할 때도 맞은 편에서 다른 강아지가 오면 호빵이는 바닥에 엎드렸었는데 보호자는 그걸 겁먹어서 그런거라고 알고있었지만 알고보니까 사냥 전 포복자세였음... 해결되면 다행이겠지만 그 전까지는 특히 보호자분 어머니한테는 고통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