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왜 미야자키 하야오(센과치히로)는 안오타쿠 같은데 신카이 마코토(너의이름은)은 오타쿠같을까 달글
작성자따라랏디릴작성시간23.05.15조회수10,836 목록 댓글 59까글 작성 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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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웃긴글🍗대환영🍣
(감독 사람 자체 말고 그 감독의 애니들 말하는거
그리고 달주는 둘다 좋아함)
미야자키 하야오 :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마녀배달부 키키, 벼랑위의 포뇨 등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 : 너의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 등 히트작 애니메이션 감독
양쪽 완성도 높은 메가히트급 애니메이션 영화들인데 왜 전자는 오덕느낌 덜 나고 후자는 오덕느낌 낭낭한지 얘기해보는 달글
예를 들어 누가 센과치히로 존잼이더라ㅜㅜ 이러면 다들 걍 ㅇㅎ 이러고 마는데
누가 너의이름은 존잼이더라ㅜㅜ이러면 걍 ㅇㅎ 이러는 반응과 뭐야 오타쿠냐 이런 반응이 공존함
너의이름은은 한국에서도 대성공했는데도 뭔가 그래도 오덕스럽게 느껴짐
스즈메도 아무리 영화 잘되도 그뭔씹 바이브를 떨칠 수 없음
왜일까?
일단 달주가 생각해본 건
1. ost
미야자키 하야오는 주로 가사 없는 히사이시조st 클래식 음악이나 어린이 목소리로 부르는 동요나 아주머니 목소리(?)로 평화롭게 부르는게 다인데
신카이 마코토 영화는 일렉기타 쟈가쟝장 갈기더니 젊은 일남이 jpop 재질로 노래불러서 갑자기 너무 그들만의 문화.. 이런 느낌남
2. 여성 대상화
물론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에도 모에화는 있음 부끄러우면 뺨 붉어지는거나 마녀배달부 키키 하늘날때 빤스보이는거;;등등 근데 뭔가 그건 진짜 옛날 애니 특유의 어린애 귀엽게 표현한 그런 느낌이고 빤스가 나와도 전혀 성적인 뉘앙스가 없음 미야자키 하야오 자체가 여캐를 성적으로 잘 안 보고 소년만화 주인공처럼 다룸
근데 신카이 마코토는 그냥 너무나 남자 시선에서 여자 가슴 입술 등 성적대상화..할많하않
3. 그림체
미야자키 하야오가 옛날사람이라 그런지 그림체 자체가 80년대스럽고 제일 최근인 2010년대에 나온것도 여전히 동글동글하고 옛스러움 그래서그런지 뭘 봐도 걍 유명한 옛날 가족영화겠거니~ 싶어서 안 오덕스러움
신카이마코토는 2000년대 이후로 유행한 엄청 현실감 있는 일본 애니작화라 뭔가 아 이거 ‘일본’ ‘애니’ 였지 <-이게 계속 와닿음
4. 배경
신카이 마코토는 딱 봤을때 일본느낌 낭낭한 ‘교복’ ‘등하굣길’ ‘일본 고딩들의 일상’ 이런 장면을 많이 그림
근데 미야자키 하야오는 배경 자체가 유럽이거나 판타지인 게 많아서 일본느낌 덜 남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trynottobe 작성시간 23.05.15 솔직히...비교불가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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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지리스 작성시간 23.05.16 여캐 빌드업. 캐릭터와 세계관에 부여된 서사의 크기가 엄청 차이나. 후자는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설정을 이용한다면 전자는 세계를 창조하는데 모든 캐릭터가 기여하고, 그 차이에서 캐릭터의 빈약함, 특히 여성 캐릭터의 대상화같은게 잘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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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빨랫대 작성시간 23.05.19 지브리는 여캐를 사람으로 대하고 스토리 자체에도 인간 자체에 대한 성찰과 관찰과 애정이 기본에 깔려있음.. 근데 신카이마코토는 항상 여캐를 사람그자체로 본다기보다는 잦덕이 좋아할만한 모에요소 때려넣어서 그런듯..스토리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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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두려워말고 전진! 작성시간 23.05.20 그림체부터 남덕의 냄새가 남 그리고 주인공 나잇대 인간을 생각하거나 관찰을 했다는 느낌이 없음... 대상화 그 자체... 그냥 잘팔려서 여주짰다는 느낌.... 서사도 대충대충 넘어가는 느낌...진심 비교 불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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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새여생ㅇㄴㅇㅁㅁㅁㅇㅇ 작성시간 23.08.03 대상화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