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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heen 작성시간23.06.04 맞음 이거 진짜 ;;; 호주1년살았는데 식당웨이터 웨이트리스 이런사람들도 내가 기분나쁘지만 손님이니까 참아야지 이런 생각이 1도 없음 . 그냥 공기부터 달라 ㅜ 그리고 한국인들 정많다하는데… 여기 정이랑 거기 정이랑 느낌이다름 거기선 진짜 모든 사람이 사람들에게 호의적이다?가 전제로 깔려있어..ㅜ 나는 한국이 “회사니까 이런 부당한것도 참아야지..윗사람이 싫고 짜증나도 윗사람이니까 참아야지..” <이 심리가 한국 사회가 병들게 되는 원인중 하나라고 생각. 자기부터가 저렇게 참으니까 다른 집단(식당,카페등)에 가서 다른 직원이 참지않고열심히 일하지않으면 ㅈㄴ짜증나고 화나는거임 물론 열심히 일하는거 좋지만 우리나라 너무 열심히 일함 .. 맞는보상도없이..(내가그럼 ㅋ..) 전체 90%의 부가 나머지 10%한테 몰빵되어있다는데 왜그러는지 우리나라보면 알거같음 주는거없이 채찍질해도 알아서 열심히 일해주는데 , 거기서 누가 부당하단 소리 할라치면 회사는 원래 그런거고 회사니까 참아야지 하고 자기들끼리 알아서 입막음 시켜줘, 얼마나편함 ? 그90%들끼리 싸우고 줄세우고 이럴땐 참는거다 다들 참으면서 다닌다며 을질하며 열심히 일 한다고 에너지 다 쏟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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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힝힝구리구 작성시간23.06.04 근데 멀리갈것도 없어ㅋㅋ 동남아만가도 인식이 한국보다 개방적이고 더 포용적임. 미혼모에 대한인식이나 성소수자 및 게이, 직업에 따른 인식이 한국보다 훨씬 덜 평가적임. 너 농부니? 너 게이니? 너 레즈니? 어부니? 유모니? 혼혈이니? 이혼이니? 동거커플이니? 뭐든 ㅈ도 상관없음ㅋㅋ 내가 애키우는게 힘들어서 안낳을까 싶다니까 유모 고용해서 나는 맡기고 놀러다니라고 할정도로ㅋㅋㅋ(한국에선 엄마가 그러고 다닌다고 하면 비난 오질텐데) 뭐든 한국보단 평가나 비난이 훨씬 덜한거같다고 느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