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873770?sid=101
주 연령층 20~40대, 전체 가입자의 79% 차지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미래에셋증권(006800)은 '미래에셋증권 CMA-RP 네이버통장'(이하 미래에셋증권X네이버통장) 잔고가 2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입자 가운데 MZ세대 비중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3일 기준 미래에셋증권X네이버통장 이용 고객의 잔고 구성을 보면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CMA(자산관리계좌) RP(환매조건부채권)형에 예치된 자금이 1조2145억원(총 잔고 중 59.4%)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주식이나 발행어음, 채권, 주가연계증권(ELS), 펀드 등의 자산은 8309억원(총 잔고 중 40.6%)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미래에셋증권X네이버통장 이용 고객의 주 연령층은 20~40대로 전체 가입자의 79%를 차지하고 있다. MZ 세대인 20~30대의 비중은 통장이 출시된 2020년과 2021년에는 가입 고객 중 20~30대 비중이 45.0%, 47.3% 정도였지만 2022년과 2023년에는 이 비중이 63.4%, 63.9%로 늘어났다.
미래에셋증권X네이버통장은 미래에셋증권의 RP형 CMA와 네이버페이를 결합한 상품이다. 미래에셋증권과 네이버파이낸셜이 디지털금융 시너지를 위해 협업해 출시했다. 입출금이 자유롭고 하루만 맡겨도 1000만 원까지는 연 3.55%, 100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연 3%의 수익을 제공하며 통장 내에서 국내외 주식투자, 공모주 청약, 펀드 등의 금융상품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통장으로 네이버페이 머니를 충전 후 결제하게 되면 결제금액의 최대 3%가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되며 통장을 가지고만 있어도 네이버페이로 현장 결제시 포인트를 2배 적립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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