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조건이 있음
1. 남스벅파트너남은 아무리 잘해도 안씀
2. 여자파트너는 안녕하세요~^^ 인사만해도 친절하다고 여러번 강조하기
만약에 내가 먹는 레시피 기억하고 있다??? 그날은 칭찬글로 벽지 바를만큼 쓰는거임 ㅎ 19년도부터 꾸준히하는 중이야
처음 칭찬글 쓰고나서 당사자 파트너님(퇴사하심)이 나한테 “너무 감사해요. 이 일을 계속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어요” 라고 하셨거든. 인프피 감성 제대로 저격당함 ㅠ
내가 10분 미만의 시간을 투자해서 누군가에 하루를 기분 좋게 만들 수 있다는건 가성비 최고 아닌가 싶더라구 히히 그래서 스벅이건 투썸이건 쓸 수 있는 곳에선 지속적으로 쓰는 중이야
하면서 나름 뿌듯했던게
1. 내가 20개 넘게 썼던 스벅매장 전국에서 칭찬글 best 매장으로 뽑혔다고 들음(완전 여초매장이었어)
2. 내가 썼던 글이 공지로 올라왔었대 ㅎㅎㅎㅎ
3.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연대 방법이라고 생각해. 솔직히 나도 서비스직 종사자로서 진급할 때 칭찬글 진짜 중요하거든. 프랜차이즈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해. 여자들끼리 다 해먹자!
당시에 들은건 아니고 퇴사하신 분들 통해서 들었는데 너무 뿌듯해서 자랑해봤어! 여자들끼리 연대하는 방법은 다양하니까 여시들도 호오옥시 괜찮으면 한번씩 해보는거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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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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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씨이지 작성시간 23.07.12 나도 신규시절 내이름 적어준 환자 기억으로 10년째 일하는데ㅜㅜㅜ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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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고라랄 작성시간 23.07.12 으와 좋은생각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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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뚝떨 작성시간 23.07.13 힐링글이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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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자갓쉬 이리와요 작성시간 23.07.13 나도 이런글 보고 더 친절하게 말하고 리뷰 좋게 주려고 노력해~!! 몇년전에 114(정확히 기억안나ㅠ)랑 통화했는데 직원분이 내 말이 너무 힘이 되었다고 감사하다고 엄청 장문으로 문자보내주셨어..ㅎㅎ 그날 엄청 힘드셨나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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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05:01 작성시간 23.07.13 ㅋㅋㅋㅋㅋ왜 눈물이나지ㅠ 너무귀엽고 멋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