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KBO 개그콘서트
최강야구에서 댄디영복이란 별명으로 유명해진 이영복 감독은 2004년부터 충암고 야구부 감독을 맡고 있는데, 갈아먹은 에이스가 한두명이 아님.
2011년 - 변진수 (현 키움 히어로즈 변시원)
휴식 없이 95구-118구-149구
3일간 362구
2014년 - 조한욱 (현재 은퇴)
23일 120구 - 24일 25일 휴식 - 26일 80구 - 27일 129구 - 28일 96구
6일간 425구
3일간 305구
2017년 - 김재균 (현 NC 다이노스)
5일 437구
김재균이랑 원투펀치였던 선수가 현 LG 트윈스 고우석인데, 고우석도 2학년 말에 십자인대 파열되기 전까지 존나 갈림. 오죽하면 몇몇 고교야구 팬들이 ‘십자인대 파열돼서 (혹사 안 당했으니) 다행이다’라고 할 정도
2021년 - 이주형 (현 NC 다이노스)
3학년 소화이닝 91이닝 + 청룡기 전 경기 선발 등판
2022년 - 윤영철 (현 기아 타이거즈)
2학년 78.2이닝
3학년 65.1이닝
최강야구 & 청소년대표팀은 별도
2023년 - 박건우
2학년인데 94.1이닝
고교야구 일정이 남아서 100이닝 무조건 돌파 + 최강야구 충암고편, 최강야구 청대편, 야구 월드컵
프로에서도 불펜이 100이닝 넘게 소화하면 감독 패드립 먹음. 100이닝 이상 소화하는 선발 투수는 등판 후 4~5일 휴식 로테이션 지켜가며 등판함
2023년 청대 - 인천고 김택연
21구 - 19구 - 16구 - 24구 - 98구 완봉승
휴식 없이 5연투
25구 던지면 의무적으로 하루 휴식이라 24구 던지고 교체함. 24구 던진 경기에서 이영복 감독은 퇴장 당해 덕아웃에 없었는데, 와중에 5연투 시키려고 24구 던지고 내리라고 지시한 것. 5연투 시키기 위해 풀카운트에서 전미르로 교체
이영복이 투수 갈아대서 고교야구 투구수 제한 규정 생겼는데 정신 못 차리고 제한 투구수 직전에 강판 시켜가며 어떻게든 연투 시킴
참고로 고교 야구 투수 혹사는 일본이 원조인데 (고시엔 때문에) 일본도 요즘 들어선 저런 짓 안 함ㅋㅋㅋㅋ
참고로 혹사 논란에 대한 이영복 감독의 답변
미친 새끼 아니야...
충암고 에이스 드랲에서 뽑지 말라는 소리가 괜히 나온 게 아닌 듯ㅋㅋ.....
- 끗 -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띵구르르 작성시간 23.09.11 유명하지 ㅎㅎ 최강야구 때도 너무 노매너라 별로였어 선수들 다 들리게 자꾸 시끄럽고 ㅎㅎ 안해도 될 말 굳이 하고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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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귤핀 작성시간 23.09.11 애들 인생 어떡할거냐고 시발...은퇴한 애도 있어서 맘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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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동구라미라미 작성시간 23.09.11 아니 근데 감독이 너 내려갈래 던질래 이러면 애들이 야구 그만둘것도 아닌이상.....미래를 위해서 내려간다 하겠냐고 지금 괜찮으니까 던진다고 하겠지 길게 선수생활하려고 투구수 적게 돌리는건데...감독이 그런것도 컨트롤 안 하면 감독왜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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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본인 닉네임) 똥 작성시간 23.09.11 미쳤네 진짜 댄디고 뭐고 최강에서도 노매너여서 ㅂㄹ였는데 선수갈아서 본인 커리어 쌓나보네 ㅁㅊ 존나 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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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들어줬다송강준대 작성시간 23.09.22 저러면...충암 누가가고 충암애들 누가뽑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