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111123.html
홍콩 배우 저우룬파(주윤발)가 중국에서 영화 만드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고 토로한 것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이 “이런 발언을 해도 괜찮은 거냐”며 걱정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6일 웨이보 등 중국 소셜 미디어를 보면 저우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중국 정부의 검열 상황을 지적하는 발언에 대해, 누리꾼들은 “저우가 이런 발언을 해도 괜찮은 거냐”, “확실히 중국에는 제한이 매우 많다”는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앞서 5일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받기 위해 부산을 찾은 저우는 기자회견에서 “(중국에는) 현재 많은 제약이 있어, 영화인들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홍콩의 정신을 보여주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1997년 이후 많은 것이 변했다. 정부의 지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영화 제작 자금을 모으기가 어렵다. 중국 본토 시장은 매우 크다. 우리는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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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출처
주윤발 오픈토크 때 제일 좋았던건
— 아니 (@guwol_illiz) October 5, 2023
영화를 찍게 해주는 원동력이 뭔가요? 라는 질문에 영화 자체가 정말 매력적이고 매일매일 연기를 하고싶을 정도로 배우라는 직업이 좋다고 대답한거
말하면서도 행복해보이는 표정 때문에 조금 울음.. pic.twitter.com/FgjhV8IdW1
따거는 걍 존나 영화를 사랑한다고요 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