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병원밥 햄버거나왔는데 병원비 천만원.jpg

[VCHA]

출처 : 여성시대 VCHA

애기가 태어남
미국인엄마 한국인아빠 사이에서 태어났고
이름은 조지
남자아기

쏘 큐트




하여튼 병원에서 찍은 영상을 보는데 밥들이..
산모가 먹는 음식이라기엔 좀 충격이었음..

병원에서 주는 아침밥..

커피, 우유, 통조림 과일, 팬케이크, 계란, 소시지

…

점심밥
커피, 주키니(호박), 치킨, 푸딩

자몽티 줬는데 얼음 띄워서 줌..
아빠가 먹기에도 차가움
아빠는 남은 음식 잔반처리

저녁..
커피, 햄버거..

아침밥임
왜 매끼니마다 커피를 주는진 모르겠음

밥이따구로 줘놓고
병원비 만달러 이러네

병원에 이틀 있었음

대체

처음 애기 안아보는 첫째😍




저 아빠가 집에 와서 미역국 커다란 솥에 해줬다고 함
그리고 영상에서는 안나왔지만
출산하고 콜라도 주는데 얼음 동동 띄워서 줬대..

[토요일이다]

아니 메뉴는 양식이니까 그렇다 쳐도 너무.... 조리를 해서 준게 아니라 냉동 데워준 것 같은 느낌임. 기내식 같아ㅡㅡ

[씨봘]

의학만 봐도, 한의학은 보하는 느낌?..
만약에 나뭇가지에 이상한 병변이 생겼으면 병변이 작아지다 없어지게 하는식으로 접근한다 하면
양의학은 병변을 물리적으로 자르는 느낌이야. 뭔가 이런식의 접근방법과 생각도 연관 있어보여. 여성이 출산 후 겪는 고통을 출산이랑 연관짓지 않는다는게..당장 눈에 보이는 증상들만 케어하니깐.
임신출산이 여성 몸에 엄청난 충격을 주는건데, 서양인이라고 산후풍이 없을리 없다고 봐. 경중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김춘식(영춘권 관장)]

맞아 산후조리 잘못해서 병든거라고 생각자체를 못하고 있다가 요새 연결지어 연구하는 추세라고 하더라 이게 진짜 찐인게 울엄마 나낳고는 할머니가 방 밖에도 못나가게(겨울이었음) 하시고 매일 한우미역국 한사바리 하루세번 먹게하고, 걸레도 못들게 하고 처음 며칠은 양치도 함부러 못하게함. 그래서 진짜 끄떡없이 몸 추스렀는데
내 동생 낳았을때는(봄이었음) 분가해서 살 때라 삼칠일 안됐는데 동네앞 슈퍼가고 설겆이도 하고 그래서 손목나감;;

[웅스의과자집]

10000달러?!!!!!!

[웅스의과자집]

아니 최소한 수프랴도주지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