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한여름 밤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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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애는 울고 애 봐준다는 사람은 술 취해서 저러고 있고
밥도 안줬는지 우유를 폭풍흡입함
넌 왜 맨날 야근이냐고 따짐
아니 내가 야근을 하고 싶어서 하냐
니네 엄마는 맨날맨날 술 먹고 애는 방치하고 나더러 어쩌란거야
아 정말요?
애를 보면서 술을 먹으면 어쩌냐고
내가 엄마한테 얘기 할게
아 그리고 나 내일 대전으로 출장 가
대전 갔다는 증거로 성심당 사와라
그래 마셨다 근데 내가 마시면 얼마나 마셨겠니
아니 엄마 애도 있는데
내가 애한테 행패를 부린것도 아닌데 아침부터 기분 잡치게하고 있어
어제 애 혼자 울고 있었어요
그건 내가 애 보다가 지쳐서 잠든거야
퇴근 했더니 또 술 냄새 풍기면서 자고 있음
아니 근데 그보다 애가 없어짐
애 어디 갔냐니까 술 취해서 말도 제대로 못함
그때 어디선가 걸려온 전화를 받고 놀란 여자
후다닥 뛰어감
아무리 술에 취해도 애를 놓고 가면 어쩌냐고 식당 주인한테 혼 남
너무 놀라서 우는데
그 와중에 찾았으면 된거지 운다고 또 한소리 함
놈팽이 출장 갔다가 급히 돌아옴
빡쳐서 어머니 내보내라고 함
그리고 넌 왜 집안일 신경 안쓰냐고 따지는 중
내가 노냐?
너만 회사 다녀?
급한대로 언니 집.. 그니까 오빠 집에 애 맡김
최대한 빨리 시터 구한다고 미안하다고 하는 중
우리 적금통장 있지? 그거면 어머니 혼자 사실 집 구할수 있을거야
그 적금 집 대출금 갚는데 다 썼는데
????????? 나한테 상의도 없이??????
빚 갚는데 무슨 상의를 하냐
그럼 니 주정뱅이 형한테 모셔가라고 해
어떻게 그러냐
그리고 우리 엄마가 물건이냐 이리저리 옮겨다니게
어머니 분가 시킬거니까 모셔가던가 아니면 돈 줘요
우리가 돈이 어딨어 그리고 우리는 외벌이야
아니 누가 백수 하라고 시켰나요
그리고 나 맏며느리 부담 가질거면 이 결혼 안했어
그러니까 앞으로 나한테 이런 얘기 하지마
돈 없다는 분이 다이아는 참 크네요......
남편놈의 불법 주차 과태료
아니 근데 남편놈 이때 대전으로 출장 갔는데
그리고 지 차 가져간다고 했는데????
어머니가 애 잃어버린 날... 그 날 너 대전 갔지?
ㅇㅇ
니 차로 갔지?
ㅇㅇ
오빠랑 같이 남편 뒤 밟음
주차장에서 1차로 맞고
집에와서 2차로 맞음
이혼 하자는 부인과 한번만 봐달라는 개자식
오빠네 집 와서 언니 붙잡고 우는 중
아니 이런 개자식을 봤나
동생 고생 시키지말라고 어떻게 했는데
니네집 대출금도 오빠가 다 갚아줬는데
네????
주면 안받을거 아니까 개자식한테 직접 줬지
어이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