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아시안컵] '악플 영향 없었다' 멘탈왕 조규성 "마음 고생 안 했는데요" 웃음
작성자Life is C between B and D작성시간24.01.31조회수24,480 목록 댓글 179출처 :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77/0000471321
(초략)
이날 경기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선수는 단연 조규성이었다. 조규성은 한국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19분 이재성 대신 들어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았다. 상대 수비의 견제에 막혀 제대로 된 헤더를 시도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후반 추가시간 2분 이강인의 크로스를 받아 골대를 강타했다. 이에 축구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조규성은 결국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전에 이어 다시 한번 기적을 썼다.
김태환의 크로스가 반대쪽에서 달려오던 설영우에게 향했고, 설영우가 이를 헤더로 받아 골문 앞에 있던 조규성에게 연결했다. 조규성은 헤더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빈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조규성의 동점 골로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고, 결국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취재진 앞에 선 조규성은 득점에 '감정이 올라왔을 것 같다'는 말에 "올라왔다기 보다 왜 이렇게 늦게 들어갔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간 마음 고생이 심했을 것 같다'는 말엔 "솔직히 크게 마음 고생은 안 했다"고 웃었다.
조규성은 "훈련에서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 좋았다. 내면에서 나 자신에게 집중하려고 하다 보니 집중이 된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응원석에서 사우디 응원가가 커서 선수들이 신경썼을 것 같았다는 질문에 "솔직히 사우디 홈 경기장인줄 알았다"며 "그렇다고 저희 팬 분들 응원이나 함성 소리가 안 들렸던 것이 아니다. 거기에서 힘을 받았다"고 고마워했다.
또 다른 인터뷰에선 후반 추가시간을 회상하며 "(이)강인이의 크로스를 받았을 때 '됐다'고 싶었는데, 그게 아쉽게 골대를 강타했다. 그 다음, (설)영우의 크로스를 받았을 땐 '골이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조규성은 "(교체 투입 당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들어갔기 때문에 무조건 골을 넣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만큼 조규성에게 골은 너무나 간절했고, 결국 힘들었던 감정을 조금이나마 털어내는 골을 완성했다.
조규성은 "한 단계 한 단계 밟아가겠다"며 "라커룸에선 별 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회복이 중요하기 때문에 잘 회복하겠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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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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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레토 아트레이데스 1세 작성시간 24.02.01 대중들 입장에서 당연히 겸손한 사람이 더 예뻐보일 수 있는거 아닌가ㅋ 조규성 이번 아시안컵 내내 결정적인 골 득실 찬스 번번히 날려먹어서 논란의 중심이었는데 본인 실력에 비해 건방져도 한참 건방진 인터뷰 맞지ㅋ 축구선수한테 축구 못한다고 하면 다 악플러임? 손흥민은 훨씬 더 높은 커리어 쌓고도 그렇게 겸손한데 정말 비교가 아니될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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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호이용리리 작성시간 24.02.0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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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홀마푸헴 작성시간 24.02.04 3그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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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빨간 안경 작성시간 24.02.02 멘탈 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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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야자수가다섯개 작성시간 24.02.02 이 과정도 일련의 멘탈 잡는 과정으로 보임.. 감독한테도 사우디 전에 골 못 넣어서 ㅈㅅ하다고 그랫다매 훈련나올때도 좀 위축되어보엿다고 기자+관계자카더라로 기사나오기도 하고 그런게 보이니까 손흥민도 인터뷰에서 선수보호 요청하고 그런거 아님?
그거랑 별개로.. 이런식의 화법은 우리나라에서 반감을 ㅈㄴ 사는구나 나는 힘들다고 찡찡거리면 더 꼴보기 싫을 거 같은데 그냥 겸손한 태도가 미운털 안 박히기엔 최고구나 배워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