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fmkorea.com/3954123809
2차 대전 지도자 중엔 뛰어난 연설가가 많았다.
(1935년, 크루프 공장 연설)
격양되고 날카로운 어조의 연설로
독일 국민에게 자신을 각인시킨 히틀러나
(40초부터 시작)
(진주만 공습 후 대일 선전포고)
간결한 문장과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지금 들어도 감탄이 나오는 루즈벨트를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윈스턴 처칠은
기행의 나라 영국의 총리답게
연설 또한 비범했는데
명언 제조기 수준의 탁월한 문장과
알아들을 수 없게 뭉게진 발음이라는
미친 조합이었다.
당시엔 라디오로 연설을 듣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을 텐데
영국 국민들은 자막도 없이 소리만 듣고 어떻게 알아들었을까?
P.S. 1 위 두 영상은 밈으로 돌아다니는 것이고 다른 연설을 들어보면 좀 더 나은 편이다.
P.S. 2
이미지는 각각 "blood, toil, tears and sweat", "We shall fight on the beaches"라는 제목의 연설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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