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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힐링]기적에 기적이 이어진 강아지 요미의 이야기

작성자분홍곰젤리|작성시간24.03.12|조회수7,230 목록 댓글 104

출처 : 여성시대 태권덕

나는 평소에 유기견 유기묘 관련 인스타를 많이 팔로해
그중에 눈에밟히고 밟히던 아이가 있어 글을 써보려해


기적 1.
요미의 첫 발견
최초 발견자 분은
그 길을 평소에 거의
지나다니지 않는데 그날따라 그 길로 가셨다고 해


피부상태도 너무 안 좋아보이고
땡볕에
다리는 피부때문에 벗겨지고 땡땡부어서
안쓰러운 모습...



발견자 분은 요미를 씻기려고 다이소에서 준비해서 요미가 있던 자리를 찾아갔지만 누군가 비맞으면 저 강아지가 쥭을것같다 해서 시 보호소에 신고해서 요미는 들어간 상태...
근데 시보호소...어떤지 아는 여시들은 알지? ㅜㅜ

요미라는 이름이 붙기전
어떻게 해서 요미가 있는
보호소를 뒤져서 칮아내시고
방법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시던 발견자님



기적2.
기적과 같이 입양자 분이 나타남
원래 병들고 아픈 강아지는 입양 순위
최하위이기 때문에 댓글로도 다들 요미가 안락사 당하겠다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근데
이 아픈 애기를 선뜻 입양하겠다는 분이 나타난게 너무나
기적...



구렇게 요미는 구조되어서
병원에 입원하게돼


기운도 없고..
피부도 안좋고...
수혈까지 받고
바베시아까지 진단 받은 요미
처음에는 몸 컨디션이 치료를 버텨줄지 모르겠다
비관적인 입장이었는데...


기적 3.
우리 요미는
기적같이 컨디션을 회복해서
치료가 점점 잘들기 시작했어

처음이랑 비교해서 피부 너무 좋아진거 보이지?
피부 치료때문에 털은 다 밀었어



그렇게 요미는 퇴원해서 무사히
집으로 ㅎㅎㅎ
이와중에 누가 가위로 강제로 귀를 자른 흔적까지...
얼마나 아팠을지.....



집에는 삐삐라는 강아지도 있는데
보신탕집에 잡혀간걸 보호자분께서 구조해서 키우시는 중


최초발견자 분이 구조하신건 아니고
글을 올려쥬시는 역할 하고 계셔
실제 구조 입양자 분은 인스타를 안하셔고
사진 전달받아서 올려주시는중


이건 허락 디엠!

처음과 비교하면 너무 이뻐진 모습의 요미 ㅎㅎ
최초 발견자 분께서 그날따라 그 길을 간것
그리고 아픈 강아지가 선한 입양자님의 눈에 띄어서 입양을 간것
모든 치료를 기적같이 잘받아낸것

모두가 다 기적같아

살운명이었던 요미의 이야기였어ㅎㅎ

첫만남

사람보면 좋다고 꼬리흔들고

목말라서 바닥에 있는 물 마시는 것 같아보여

작은몸에 너무 안쓰런 모습 ㅠㅠ...


행복할 일만 남은 강아지 요미를 응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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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망령 | 작성시간 24.03.13 ㅠㅠ
  • 작성자비오는 행성 | 작성시간 24.03.13 마음 찢어진다ㅠㅠ 요미랑 이세상 모든 동물들이 행복하길!!!!
  • 작성자채둘리 | 작성시간 24.03.13 보호자님도 발견자님도 큰 복 받으시기를... 요미가 복덩이다 복덩이ㅠㅠ
  • 작성자국무총리 김하율 | 작성시간 24.03.14 정말 ㅠㅠ 감동이야 행복해야해❤️
  • 작성자자몽자몽라 | 작성시간 24.03.14 요미야 고생 많았어 많이 아프고 힘들었지 이제 아프지 않고 행복한 날들 가득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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