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새똥 팔아서 전용기타고 쇼핑하러 가던 나라

[흥미돋는글]

출처: https://www.fmkorea.com/6881937665

< 나 우 루 >

바티칸시국, 모나코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작은 국가 '나우루'

차로는 30분, 걸어서는 5~6시간 정도면 섬(국가) 를 한바퀴 돌 수 있음

이 나라가 부자가 된 이유 = 새똥 = 인광석

주로 농업용 비료로 쓰이던 '인광석'은 식물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 '인산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작물 수확량을 크게 향상시킬수 있었음

특히 나우루의 인광석은 순도 100% 에 가까울정도로 

품질이 우수했기 때문에 세계시장에서 매우 높은 가치를 지녔음

덕분에 나우루는 인광석을 팔아 막대한 수익을 얻어 단숨에 부자나라가 됨

워낙 인구수가 적어 세계 최고수준의 1인당 GDP 를 기록

정부는 파격적인 복지 혜택도 실시

1. 전국민에게 매년 생활비 지급

2. 각종 세금, 교육비, 병원비를 면제

3. 결혼하면 주택을 제공

4. 유학이나 여행을 가는경우, 비용을 모두 지원

일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돈이 많았던 국민들은 집집마다 외제차 구입

전용기를 타고 해외로 쇼핑을 나가기도 함

돈이 많으니 무지하게 사먹고 일은 안하고, 비만율은 늘어감

일하기 싫어서 노동은 외국인 노동자 쓰고 심지어 공무원까지 외국인 씀

< 엔딩 >

무한할줄 알았던 인광석은 무분별한 채굴로 생산량이 점차 줄어들고 2003년 공식적 고갈 엔딩

2만달러에 육박하던 1인당 국내총생산은 2006년기준 3700 달러 수준으로 급감

넣을 기름 없어서 자가용 유기

취미였던 낚시가 생업이 됨

농사나 낚시, 빨래, 요리 같은 것을 해온 경험이 있던 장노년층이나 소일거리 삼아하는 이들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이들이 같은 인간적인 삶을 위한 필수 능력도 완전히 잊어버려서 로스트 테크놀로지가 되어 옆 나라에 가서 배워야 될 정도가 되었다. 

돈 벌려고 국가에 난민 수용소 만드는 대신 호주로부터 달러 원조도 받고 일자리도 창출

수산자원이 풍부한 영해를 가지고 있어서 미국,중국,대만 등에 어획권(물고기 잡을수 있는 권리) 팔아서 정부 수익 창출

그래도 한때(2007) 2500달러까지 떨어졌던 1인당 GDP 는 지난해(2023) 11,756달러까지 회복

90% 였던 실업률도 2019년기준 18%로 많이 개선된 상황

하지만 여전히 식수와 전기가 부족할정도로 가난한 나라가 된 과거 새똥 부자 국가 나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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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나우루

[둘목대장]

와....... 몰랐던거 알아간다...

[설리 반 피카소]

와 이거 읽고 재미있어서 나우루에 대해 쩌리에 더 검색해봤어ㅋㅋ 인광석 산업 망한 뒤로 검은돈 세탁으로 다시 살아나다가 911테러 때 자금 출처 밝히느라 그것도 망하고 이젠 또 다른 거 해서 그래도 브라질이나 터키 정도 경제 수준은 되나보네 ㅋㅋㅋ 반면 난민수용수 운영하는데 거기선 성범죄랑이 빈번하게 일어나나보다..

[블루프린트]

오…

[코코팝스]

완전 흥미돋이다
이런 나라 있는 줄 처음알았음

[ㅈ6ㅁl]

와.. 영원한건 없네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게 중요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