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러블리순이 작성시간 24.05.14 헉..여시..지금이라도 멈춰서 다행이다 ㅠ
-
작성자최애소금빵 작성시간 24.05.14 해외나가서 친구들끼리 재미삼아
고스톱 쩜당10원 느낌?으로 포커를 쳤어
초심자의 행운이었는지 내가 10만원 넘게 딴 거야
그 날부터 포커에 미쳐서 매일 포커만 치고 살았음 -
작성자아르크스 작성시간 24.05.14 장난으로라도 어디 해외여행가서 시작안했으면 좋겠음.. 난 밀국에서 카지노 딜러로 일했고 지금은 카지노에서 밴관련쪽에서 일하는데(출입금지시키는거나 고객관리 등)진짜 절대 못빠져나옴... 한국말고 다른 밀국들은 카지노도 많고 그냥 동네마다 합법적인 슬롯머신도 많고 접근성좋다보니 진짜 주변에 도박중독자 마주치기 쉬움..(한다리 건널 필요도 없이 주변에 도박중독 많음..) 진짜 어릴때부터 당연하게 하는거라 늙어서까지 연금다 끌어모아서 머신하고.. 그냥 돈 안걸고 하는 온라인으로 재미식으로 나온 도박성게임도 아예 시작안하는게 맞는거같아.
난 부모님 나 사는 밀국와서 일하는곳(카지노) 놀러오고싶다해도 아예 출입조차 안시켜줌.. 혹시나 장난으로 만원 이만원만 할지언정 그 끝이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어디여행가서 진짜 잃어도 되고 재미로 해도 될 금액만 해야지라고 가벼운 마음으로라도 시작하지마.. 물론 그게 처음이자 끝으로 그냥 안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게 안될수도있다.. -
답댓글 작성자아르크스 작성시간 24.05.14 나 고등학교때 선생님도 신혼여행으로 카지노가서 소액으로 큰 잭팟걸린거 자랑하셨는데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까 그 선생님 도박중독으로 교사일도 관두고 진짜 망했더라. 성별 상관없음. 남자가 더 많은건 사실이지만 그 선생님도 여자셨고 남편분도 거기서 같이 도박중독되서 자세한 마지막 사정까지는 못들었지만 부부가 그렇게 직업 그만두고 도박한다는 이야기만 들음...
난 직업적으로 카지노 벤 당하거나 셀프벤한사람들 허가해주는일하면서 그사람들이 자기들이 왜 카지노에 다시 입장하고 싶은지 설명하고 그동안 도박방지교육을 얼마나 이수하고 그런 노력들을 듣고 심사하는일 하는데 그냥 다 헛수고인거같고 죄책감들어. (물론 다시 허가해주는 일이 많진 않음. 하지만 돈버는 곳이기 때문에 돈이 많으면 대부분 허가해줌)
나도 오지랖부려서 긴 글 적었지만 혹시나 고민하는 사람 있다면 시작조차 안하길 바람 ㅠㅠ
-
작성자머스탱그 작성시간 24.05.14 사는 곳 옆에 카지노있어서 달에 삼십만원씩 쓰는데.. 번적은 손에 꼽음.. 도파민 지려서 자주가 ㅠㅠㅜㅋ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판돈이 점점 커지더라 간땡이도 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