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s://v.daum.net/v/20240611131042078
아프리카 코끼리들이 사람처럼 서로 이름을 부르며 소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결과 각 코끼리는 자신을 호명하는 것으로 분류된 특정 소리에
평균적으로 더 크게 반응한다는 것을 파악했다.
코끼리들은 다른 소리보다 해당 소리에 더 열정적으로 행동하고
해당 소리가 나오는 오디오로 다가가기도 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또 이들 코끼리는 인간처럼 이름 역할을 하는 소리를
자의적으로 정해 상대를 호칭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했다.
연구팀은 코끼리의 호칭 체계가 소리를 내 상대를 부르는 개체로 알려진
돌고래와 앵무새 등과는 다른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돌고래와 앵무새도 특정 소리로 상대를 부르지만
이는 상대의 소리를 흉내내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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