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twitter.com/beatdead22/status/1799982492788859079?ref_src=twsrc%5Etfw
살찐 사람이 자기 몸을 미워하지 않는 것 자체를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괘씸해함 ㅋㅋ
— 성북동 김이사 (@beatdead22) June 10, 2024
완전 이거 https://t.co/0CSjDA9t6s pic.twitter.com/1LQQaFf9N5
— 크레파스🧸 (@kakoon0) June 10, 2024
난 이제 체중에 대해 진짜 별생각이 없다
— 조리예 (@Riye_in_Eden) June 10, 2024
발목이 부러져서 운신을 못할때 12키로 찌고
위무력증 씨게 와서 밥을 제대로 못먹고 다 토할때 16키로가 빠졌기 때문이다
체중은 상황과 건강에 따라 와리가리하는것인데 이걸 뭐 전적인 자기관리의 영역으로 보시는 분들은 아직 인생에 큰거 안왔을 뿐인듯
전 좀 그런 생각이 듦. ㅋㅋㅋ 마치 동성애자를 미워하면 동성애를 피할 수 있단 마음처럼 비만을 미워하고 저속노화-운동 이데올로기가 무결하다는 점을 지지하면 비만과 병, 노화를 피할 수 있으실 거란 믿음이 있으신 것임. ㅋㅋㅋ 마치 액트지오를 비판하면 석유가 안 나올 것 같은 마음처럼 ㅋㅋ
— 요력금강 (@Vajrahomo) June 9, 2024
마른 사람들도 몸매 감평 당한다고 하고 그게 뭔지 이해는 가는데 개인적 경험상 과체중일 때는 온갖 사람이 다 몸에 대해서 말함 ㅎㅎ 하고 싶은 말이 그거뿐인 양 굼
— F_teatime😷 (@F_teatime78) June 10, 2024
관리를 못하니까 살이 쪘다는 논리, 그런데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이 굳이 체형을 바꾸려면 시간과 자본이 필요함 난 이걸 제공할 의향도 없는 인간들이 타인의 몸에 대해서 말할 때 상당히 꼴받음 심지어는 그 말을 듣는 사람이 자기 몸을 바꾸고 싶어하지 않고 만족할 때조차 팻셰이밍을 함
— F_teatime😷 (@F_teatime78) June 10, 2024
다시 말하지만 타인의 외모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무례한 짓이고 보여지는 것이 직업이 아닌 이들은 그런 평가를 받을 의무가 없음 외모로 평가를 하자면 누구도 미용성형이나 다이어트 식품 등을 상품으로 삼는 자본주의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없음
— F_teatime😷 (@F_teatime78) June 10, 2024
그..... 쉬운 예시는 이거임.....
— 🔠☂️🟩🌈☀️(호식이 가족 찾았어요 :))) (@e14zR8SyelSMiSL) June 10, 2024
사람들이 마른 사람한테는 '특목고 서울대생 정신건강 걱정하듯' 오지랖을 떨고,
뚱뚱한 사람에게는 '자퇴한 중학생 인생에 훈수두듯' 훈수를 둠.............. https://t.co/Ncpmlzuevb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꿀꽈 작성시간 24.06.14 ㅁㅊ 마지막 비유 개찰떡..
-
작성자만두냠냠 작성시간 24.06.14 여시만해도 뭐.. 통통 기준 잣대 ㅈㄴ 높고 남 근육량 체지방률도 모르면서 키랑 체중만 보고 이 악물고 뚱뚱이다 건강 괜찮냐 뚱뚱한게 정신차려라 이러면서 까내리잖아 ㅋㅋ 심지어 자기 날씬하단 댓도 아니고 걍 나 통통인데 걍 ㄱㅊ다 정도의 댓이었는디
-
작성자ㄹㅎ릴하 작성시간 24.06.14 ㅁㅈ난행복한돼지여요
-
작성자그저누워있는 작성시간 24.06.14 진짜 꼭!!!! 특히 나이든 사람들은 뚱뚱한 내몸에 대해 말하지않으면 안되는 마법에 걸렸나봐 젊은이들 중에서도 뚱뚱한 내가 자조,자학 개그 안하는걸 못견뎌 하는 애들 있음
-
작성자탄수수수수퍼노바 작성시간 24.06.14 어떻게 그 몸뚱이를 갖고선 아무렇지 않을수가 있어?? 라면서 모든 걸 비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