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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벚꽃루피 작성시간24.06.30 얼마전에 사직에서 직관끝나고 횡단보도 건너는데 사람 너무 많아서 초록불에서 빨간불이 된거야
그럼 보통 다들 얼른 뛰어가잖아??
근데 다들 어쩌겠노 너거가 이해해야지ㅠ
하면서 사람들 느긋하게 걸어서 다 지나가고 도로에 차랑 버스도 아무도 클락션 안울리고 기다리더랔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얼마나 놀라운 일이냐면 부산은 신호 바뀌고 바로 출발 안하면 1초만에 뒤에서 빵 클락션 울리는 진정한 빨리빨리의 도시이기때문... -
작성자 에듀월 작성시간24.06.30 사직은 진짜 인정인게 주변에 택시기사 버스기사도 다 야구에 진심임
사직에서 유니폼입고 택시잡으면 기사님이 오늘 경기 어떻게 됐는지부터 물어보셔ㅋㅋㅋ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 이개맏따ㄷㄷ 작성시간24.06.30 엉 나.. 사직에서만 초중고 다 나왔는데 안봄 관심도 없음ㅋㅋㅋㅋ 가족 친구들은 또 야구 좋아해서 시즌되면 시끄러워서 나만 고통받아 ㅠㅠ 야구장 가보기도 했는데 무슨 팀이든 응원 문화자체를 이해못하겠어서 안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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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멜론의 맛 작성시간24.06.30 있긴 있는데 옛날에 야구보다가 탈덕/안 본다고 하는데 스코어는 앎(본인 의사로 알게 된 경우가 아닐 때도 많긴 함)/야구보다는 야구장에 술 먹으러 가는 사람/아예 스포츠 자체에 노관심(그런데 이제 보러 가자고 꼬시면 넘어올지도) 정도인 듯 ㅋㅋㅋㅋㅋ 내 주위 아재들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