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여시뉴스데스크]‘개식용 금지’에 흑염소 값 천정부지…보신탕 업주 “국민의 먹을 자유 훼손”

작성자나프탈렌향|작성시간24.07.13|조회수1,689 목록 댓글 48

출처: https://naver.me/FHlFZkNO

정부가 개고기 식용을 금지하고 나서면서 보양식 ‘대체재’로 알려진 흑염소 몸값이 치솟고 있다. 반면 식용 개 사육 농민 등은 “지원책을 내놓지 않으면 개 식용 종식에 협조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12일 충북 충주축협에 따르면 지난 9일 흑염소 경매시장에서 암염소가 ㎏당 평균 1만8600원에, 숫염소는 1만7500원에 거래됐다. 2019년 ㎏당 평균 3500원보다 5배 이상 오른 가격이다.

충주축협 관계자는 “개고기 먹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늘면서 흑염소가 주당 250 마리가량 거래되고 있다”며 “2019년 평균 20~30마리가 거래된 것보다 7~8배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개고기를 판매하던 식당 가운데 상당수는 메뉴 변경을 고민하는 곳도 많다. 전남 화순 한 식당 업주는 “원래 흑염소와 개고기 등을 팔아왔는데 개고기 손님이 줄어들자 작년부터 개고기를 메뉴에서 뺐다”며 “올해 초복 정도까지만 개고기를 팔겠다는 보신탕 식당 업주도 많다”고 말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dee dee | 작성시간 24.07.14 굳이 개를 먹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
  • 작성자추하다진짜 | 작성시간 24.07.14 개식용금지가 격렬하게 부딪히는 이유는 개식용문제가 다른 가축 식용문제의 교두보이기 때문이라고 들었음 아마 식용찬성측도 느낄거임 개식용금지가 되는 순간부터 소 돼지 같은 다른 종도 문제가 제기될 수 있고 그러면 육식산업에 큰 타격이 가니까 애초에 싹을 틀어막겠다 이거지

    인간이 지구의 생명체로서 다른 종을 존중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개식용문제를 꼭 해결해야한다고 봄 그래야 그 다음 논의도 수월하게 가능해짐
  • 작성자사자이거사줘 | 작성시간 24.07.14 그리고 애초부터 개식용은 축산으로 허용된 적이 없음. 그냥 법의 사각지대였을 뿐이지. 그동안도 정식으로 축산으로 유통되지 않으면서 위생이나 과정 상의 문제가 있었음. 개장수들한테 주인있는 개도 마구잡이로 잡혀가서 전기도살 당하고, 그 식당이나 도살장이 만드는 비위생적 환경 문제도 있고. 식당만 해도 정기적으로 위생점검 나가고 그러잖아. 저긴 그런것도 불가능했으니.

    무엇보다 공식적으로 식용금지 가능했던 건
    국민 다수 공감대도 커서 가능한 일....

    실제로 개고기 파는 식당가면 다 노년층 밖에 없는 것도 큼.

    기후 이슈 생각하면 먹는 육류도 줄여나가야 하는 게 맞는 거고
  • 작성자님피아 | 작성시간 24.07.14 씨발...
  • 작성자기분이 태도가 되지 맙시다. | 작성시간 24.07.14 먹을자유?? 먹을자유가 생명보다 위에 있단거야 뭐야 ㅅㅂ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