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christmAs
https://youtu.be/xBaJ0l0l9gA
https://www.instiz.net/pt/6769297
"딸이 두 명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정은지도 "아버지 맘 다 똑같죠 뭐~" 이런 식으로 기사님 말 잘 받아주면서 잘 가고 있었음. 근데...
너무 빠른 거 아닌가 싶어서 슬슬 겁 먹고 있는데
기사님이 하신 말씀
안그래도 쎄하고 무서운데 강변북로 지나고 있을때 더 빠른 길로 가겠냐니까 '강변북로보다 더 빠른 길이 어딨어...' 속으로 이러면서 그냥 가던 길로 가달라고 함
정은지가 너무 무서워서 친구들 단톡방에 무섭다고 톡 보냈더니 친구한테 전화가 옴
그랬더니 기사가 본인은 샐러드를 너무 좋아한다고, 샐러드 잘하냐고 했더니 정은지가 아무렇지 않게 웃어넘기려고 농담식으로 받아침
" 그랬더니 아저씨가 백미러로 저를 이렇게 쳐다보시는 거예요."
좌회전 해서 세워달라고 했는데 택시 안 세우고 그냥 달림...
앞에 경찰차 나오니까 택시기사 바로 세워서 내려줌
만약 경찰차 없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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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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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루이보스 작성시간 24.07.15 카택 부르더라도 항상 가족지인한테 탑승시간이랑 차량번호 공유하고 통화하면서 언제쯤 도착한다 이런 식으로 계속 누군가 기다리고있다는걸 알려야함...스몰톡하면서 신상캐려고 하면 무조건 구라치고 가족들이랑 함께산다는걸 어필해야함 ㅈ같은 세상이라..그리고 맨정신에도 당하지만 취하면 더 위험하니까 자제 못할정도로 술 안마시는게 자기자신을 지키는길임 건너건너 택시 피해사례를 들어서 무서워서 택시 안타고 웬만하면 막차탐 개같다 사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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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뭐든지모든걸 작성시간 24.07.15 택시얘기 무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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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말하는대로오옥 작성시간 24.07.15 와....개소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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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극내향인 작성시간 24.07.15 아 중간에 눈 ㅅㅂ ㅠㅠ 나는 택시기사가 휴대폰 거치대에 두고 폰트 개좈나크게 해서 야설읽으면서 룸미러로 자꾸 나 살펴서 개 빧텼었는데... 정상적인 인간들이 없노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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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센치 작성시간 24.07.15 헐 미친 .... 나도 이대로 바다가자하는 기사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