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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국회 비서관 면접 질문 : "페미니스트냐?"

작성자귤토끼이|작성시간24.07.30|조회수6,231 목록 댓글 28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10/0000117865?sid=100

https://theqoo.net/square/3341475781

 

 

 

 

 

 

국회 5년차인 A 비서관은 "여성 의원이 50%는 돼야 국회의 공고한 여성에 대한 편견이 사라질 것 같다"고 했다.

 

그가 채용 면접에서 들었던 질문은 "페미니스트냐?"였다

국회 내에서도 '페미니즘 사상검증'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A 비서관은 "국회의 남성 문화, '형님문화'는 공고하다.

승진에 대한 열망이 있다면 이 안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더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 그는 스스로 '명예 남성'이 되려고 애썼다고 털어놨다

"털털한 캐릭터를 만들어야 술자리에 많이 불러주고, 거기서 연을 쌓아야 끌어준다.

국회는 실력만으로 인정받는 평등한 곳이 아니다"라는 게 그의 설명했다.

 

다른 의원실 B 보좌관도 "의원실 채용이나 진급 과정에서 평판 조회가 영향을 미치다 보니,

'형·동생'하며 밀어주고 당겨주는 '형님문화'의 영향이 크다.

이런 남성 카르텔에 편입하지 못한 여성 보좌진들은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큰 편"이라고 지적했다

 

여성 보좌관이 늘어나야 더 많은 여성 법안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A 비서관은 말했다.

 

"3번째 국회를 맞았지만 남성 보좌관이 여성 문제, 성폭력 문제, 유리천장 문제에

적극적으로 법안을 내는 건 아직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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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미니언 | 작성시간 24.07.30 이야 대단하다~~
  • 작성자무난한닉네임 | 작성시간 24.07.30 이래서 국회의원 다 싫음
  • 작성자1조 부자되기 | 작성시간 24.07.30 국회부터 저 모양이니까 그렇구나
  • 작성자캯몰빵 | 작성시간 24.07.31 국회에서도 저런다고..? 이 나라는 정말..
  • 작성자코발트블루소고기 | 작성시간 24.07.31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십프로가 언젠가 100프로가 될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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