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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영화관 티켓값 내려달라고 호소하는 배우 최민식.jpg

작성자스피또띠아|작성시간24.08.19|조회수13,531 목록 댓글 74

출처: 여성시대 스피또띠아









최민식: "세상은 변하고 있는데.."

최민식: "그리고 숏츠나 어떤 짧은, 아주 자극적이고 말초적인 콘텐츠에"

최민식: "중독이 되어가는 건 분명한 것 같아요, 사람들이. 근데."

최민식: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그렇게 갑자기 확 늘리시면은.."

최민식: "나라도 안 가요. 15,000원이지? 지금."

최민식: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하면 앉아서 여러개를 보지. 그걸 발품 팔아서.. (보겠냐고요)"

최민식: "여자친구랑 데이트하면 벌써 10만원 훌쩍 날아가잖아요."

최민식: "근데 사실 이 사람들도 코로나 때 죽다 살아난 사람들이거든요."

손석희: "15,000원이 맞나요? 요즘 가본 적이 없어서.. 비싸긴 하네요."

최민식: "거기에 팝콘, 커피.."

최민식: "거기다 끝나고 또 술이라도 한 잔.. 맥주라도 한 잔."

손석희: "그럴 바에야 스트리밍으로 되는 ott같은 거 보면 되지."

최민식: "이 관객분들을, 사람들을 어떻게 극장으로 다시 끌고 들어 올 것이냐."

최민식: "'관객의 입맛에 맞는 작품을 기획을 하자'가 아니라."

최민식: "내가 하고싶은 작품을 하자."

최민식: "파묘를 우리가 대본을 서로 받고 연출부, 연기자들 다 모여서
이 영화에 대해서 서로가 의견을 얘기할 때
그 어느 누구 하나도 '이건 된다' '이거 천만각이다' 이런 사람 한 명도 없었어요."

최민식: "창작하는 사람들이 나는 이런 이야기, 이런 소재, 이런 주제를 가지고"

최민식: "일단은 만드는 사람들이 더 내 일에 집중하고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손석희: "모든 영화가 파묘가 될 수는 없으니까."

손석희: "결국엔 상업적으로 성공을 못하면 또 투자는 안 이루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잖아요. 그건 어떻게 해야될까요?"

최민식: "영화라는 매체 자체가 돈이 많이 들어가요. 몇백억씩 들어가니까."

최민식: "어떻게 본전 생각을 안 할 수 있겠습니까. 아무리 문화 사업이라고 하더라도."

최민식: "그렇다고해서 '요즘 트렌드가 이래'"

최민식: "요즘 트렌드는 좀비야. 그러면 배우들이 전부 다 좀비가 되는 거예요."

최민식: "그건 또 아닌거거든요."

최민식: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된다고 봐요, 저는. 아무리 어려워도."

최민식: "만드는 사람들의 (정신이 살아야해요).
그거는 불변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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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비락식혜 ZERO | 작성시간 24.08.19 배우들 출연료 생각했는데 ㅋㅋㅋ 같은생각이군
  • 작성자삐라 | 작성시간 24.08.19 인건비 낮추면 해결될 일
  • 작성자헤라립 | 작성시간 24.08.21 배우들 출연료 낮추면 될일들.. 기하학적인 금액이잖아 솔직히;;
  • 작성자응~콩쥐가이김ㅅㄱ | 작성시간 24.08.22 유튜브 보고 연어왔는데 티켓값도 맞말이지만 연옌들 배우중에서 남배들 여배보다 어이없는 금액이잖아 ㅎㅎ.. 옳은소리했으니까 이번엔 배우들 몸값도 좀 낮추라고 목소리내세여~
  • 작성자편의점3 | 작성시간 24.08.23 영화관 꾸준히 가는 사람들이나 쿠폰 찾아보고 그렇지 대다수의 대중들은 ㄹㅇ 쌩돈내고 영화보러가는데 당연 부담되고 그 금액 내고는 검증된 영화만 보고싶지
    배우 개런티 터무니없는것도 맞다생각함 그래서 제작비 올라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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