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댓글작성자얍스바리작성시간24.08.19
영화판은 솔직히 자기 개런티 깎으면서 영화에 투자할 열정적인 배우들이 없다고 보지않음 손예진도 오히려 자기영화에 투자했었고.. 알려지지 않은 사례들도 있겠지 최민식이 저렇게 구조적인 얘기를 하는데 단편적인 부분만 얘기하는것도 생산성없는 토론이라고 봄
답댓글작성자트러블메이커작성시간24.08.19얍스바리 소수 사례라 생각해.구조적으로 제작비가 높아질수록 투자쪽이 리스크 요소를 다 제하려해서 ‘잘 됐던 요소’들만 쫓게 되고. 투자 받아야 메이킹이 되니까 봉준호, 박찬욱 급 아닌 이상 창작자들은 창작 정신을 살릴 틈 없이, 어쩔 수 없이 투자쪽 말을 듣게 된다고 생각해. 보는 눈 없는 투자쪽도 문제지만 악순환의 중심에는 제작비 높이는 배우 개런티 영향도 크다고 봐. 과연 생산성 없는 토론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