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0618104654918
미국 공중보건 최고 책임자가 틱톡·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청소년 정신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친다며
술이나 담배처럼 경고문을 표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는 "현재 미국 젊은이들의 정신건강은 응급 상황 수준"이라며
"과도한 SNS 사용이 불러온 결과"라고 지적했다.
하루에 3시간 이상 SNS를 이용하는 청소년은
불안과 우울함을 겪을 위험이 두 배나 높은데
지난해 미국 청소년의 하루 평균 SNS 사용 시간은 5시간에 육박한다는 설명이다.
미국 청소년 중 거의 절반이 SNS로 인해
자신의 신체에 불만을 갖는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꼽았다.
머시 의무총감은 "20세기 중후반 자동차 사고 사망자가 급증하자
안전벨트·에어백 등 다양한 장치가 추가되면서 자동차는 점점 더 안전해졌다"면서
"SNS로 인한 피해가 자동차, 비행기, 식품 등으로 인한 피해보다
적다고 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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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