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펫페어에서 반려동물 용품 팔듯이 총 팔고 있음 이번에 세번째 가보는건데 무슨 부모 (특히 부) 자식 (특히 아들들) 같이 와서 진지하게 쇼핑함…..
홍보 크게 하진 않고 여기저기 저런 표지판만 있음 ㅋ
이렇게 규모있게 함
나 제일 충격이었던게 이번거 말고 예전 제일 첨에 갔던거에서 10살 안쪽 되보이는 남자애가 아빠랑 총 영업하고 잇는거.. 무슨 뭐랬더라.. 암튼 뭐 아머 어쩌고 속력이 어쩌고 이러는데 개충격이었음
경찰 상주해있고 그런데 여기는 가난한 시골이라 그 공항에서 하는 검사 같은거 그런 것도 안한단마랴……
작은건 450불하고 큰건 뭐 2000불하고..
흥미돋인건 세계 2차대전에서 썼다는 총도 팔고 그러더라
사진 더 찍음
다 장난감같고 그러지 근데 실제로 작은 것도 들어보면 무게감 있음………
이렇게 많은 총 보면 나도 이게 진짜 총 많나 현실감각 없어지다가 들어보면 와 진짜네 싶어ㅜㅜ
총 같은건 장전 안되어있고 묶여라도 있지 칼자루 같은것도 파는데 묶여있지도 않음 누가 칼부림이라도 부림 우짜려고 ㅠㅠ
내가 간 이유는 미국인 남편이 이런거 보는거 좋아함 ;;;
여기 남자만 있을거 같지 여자도 개많아 총 시범으로 들고 조준해보는 여성분들 많음 ㅎㄷㄷ
이런거 보면 미국서는 총기금지는 절대 일어날 수 없다는걸 알 수 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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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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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비혼이다비혼 작성시간 24.10.14 한개 사고 싶네…긴히 쓸 곳이 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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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서리 작성시간 24.10.14 근데 총이 있어서 오히려 여남차별이 덜할수도? 한국은 개저씨들이 진상피면 여자들이 피하지만 저기는 개저씨들이 피해야할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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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소금1 작성시간 24.10.14 22 가능한 공격수단이 있잖아 물론 남도 있지만 나도 있다는게 엄청난 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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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밤양걩이 작성시간 24.10.15 예전에 플로리다(총기에 관대함)에서 일할 때 같이 일하던 여자동료가 자기가 도로에서 운전하는데 어떤 낯선남자가 집 앞까지 따라왔었대. 자기가 차에서 내리면 뭘 어떻게할지 몰라서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너무 무서웠는데 남편이 항상 글러브박스에 총 보관했던거 기억나서 그거 꺼내서 창문 열고 총구만 빼꼼 했더니 뒤에서 기다리던 남자가 헐레벌떡 후진해서 도망갔다고 얘기해줌. 본인을 보호한다는게 꼭 야생동물한테서만 보호하는게 아니더라... 올랜도 도시에서 있었던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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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진도허스코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0.15 222 나도 내 보호용으로 하나 살거야 ㅠㅠ 작고 가벼운걸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