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에어컨이냐보일라냐
둘이 부부상담 받고 와서 풀리지 않는게 있어서
명서현이 그동안 서운했던걸 털어놓는 상황임.
거의 대부분의 운동선수 아내가 느낀 고충일듯...
경기 지고온 날이면 살얼음판 되는 집 분위기 때문에 조마조마 하며 10년을 지낸 명서현.
그런데 그 고충을 알아주지도 않음.
결국 서러움에 눈물 터뜨림...
근데 갑자기
...? 예?
;;;;;개황당한..
명서현은 대통령 전용기까지 탄 유능한 승무원이었음.
허니문베이비로 아기가 생기고 복귀할 생각이 있었지만(아이 때문에 그만둔거 아니라고 말함)
정대세가 그러면 아이에게 주는 사랑이 줄지 않냐고 육아에 전념해달라고 강요해서 일 그만두게 함...
근데 뭐....가 그리 힘들었...
갑자기 명서현이랑 장모님 눈치보여서 은퇴했다고하는 정대세;;;;;;
명서현은 황당함.
이제와서 와그라는데요 ... 진작 말하던가요....
지 얘기 나오니까 갑자기 울컥
명서현은 일본에서 11년을 축구선수 아내로 살았는데.. 한국와서 사는게 왜요;
거기다 엄청 심각한 시집살이 당해서 자살 생각 할 정도로 우울증 심하게 앓았는데 ...ㅎ...ㅎ..
우는 정대세.
명서현은 부담 덜어주려고 얘기한건데 정대세가 눈치보였다고해서 놀람.
갑자기 은퇴식에 어머니도 못 불렀다며 뭐라함;
이게 제일 가슴아프다고 또 울컥.
진심 끕끕 대면서 얘기함... 개서러웠나봄;
일본어로 말해서 못 받아적음.
자기가 언제 어머니 부르지 말라했냐고 말하는 명서현과
명서현을 위해 안 부른거라고 말하는 정대세
명서현은 ㄹㅇ 갑자기 죄인된 기분.
(따지셨잖아요; 눈치보였다고)
분명 명서현 서운한거 털어놓는 시간이었는데 갑자기 정대세 얘기만 겁나 함.
명서현과 어머니가 사이가 너무 좋지 않아서
예전부터 은퇴식에 둘이 같이 있는 그림이 상상이 안 갔다고 함.
(어머니가 너같은애가 며느리로 들어온건 수치다, 너같은 여자가 집안에 들어온게 너무 싫다,
너네 엄마는 뭘 배웠길래 널 이렇게 키웠냐, 내 아들 빼앗은 도둑고양이 등 폭언)
은퇴식에 어머니 못 부른게 한이 된 정대세.
어머니한테는 은퇴식 하는 것도 비밀로 했다고 함.
이게 찐;
아니 물어는 봤냐고요...
묻지도 않아놓고 갑자기 명서현을 위해서 그랬다며 뭐라하면 명서현 입장은 뭐가됨?
ㄹㅇ.... 왜 이제와서 너를 위해 엄마도 안 불렀어!!!!! 이러고 있냐고 ...ㅎ
;;;;;절충 못해서 이 사단이 난거잖아요
명서현은 명서현대로 나 때문에 어머니 은퇴식에 안 불렀다고? 하면서 마음 불편하고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명서현 때문에 아들 은퇴식도 못 갔네 할거고.... 걍... 일만 더 커짐.
명서현을 위해 희생했다고 치자.
그러면 그냥 희생한거지.
그 일로 인해 억울한 마음, 분노가 생기면 어떡하자는 거임...
아무리 말해도
못 알아들을거 같아요..
좋은결말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