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숭실대 기독교 박물관 해외 유물 초청전 관람후기

[세차]

출처: https://www.fmkorea.com/7641756154

기간은 이번년도 12월 30일까지고, 무료 전시입니다.

재학생 아니여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저도 재학생 아님…)

유럽 최초의 인쇄책 구텐베르크 성서

고대 점토판

중세시대 성경 필사본

실크로드에서 발견된 토라들

영국 종교개혁가 존 위클리프의 성서 필사본

후스전쟁을 촉발시킨 얀 후스의 화형과 관련한 콘스탄츠 공의회 보고서

피렌체의 신정 지도자였던 사보나롤라의 책

면벌부

(좌) 루터의 95개조 반박문에 대한 교황청의 반박문

(우) 루터의 95개조 반박문에 대한 잉글랜드 왕 헨리 8세의 반박문

이 반박문을 통해 헨리 8세는 교황 레오 10세에게 ‘신앙의 수?호자’라는 칭호를 받았습니다.

루터의 95개조 반박문에 대한 잉글랜드 왕 헨리 8세의 반박문에 대한 루터의 반박문

유토피아로 유명한 가톨릭과 성공회의 성인 토마스 모어의 논문

에라스무스의 신약성서 주해

영어로 인쇄된 최초의 책인 캔터베리 이야기

‘신앙의 수호자’ 헨리 8세의 영어 성서 승인 법령과 이에  최초로 국왕의 승인을 받고 나온 대성서

헨리 8세가 교황 레오 10세로부터 받았던 "신앙의 수호자 (Defender of the Faith)"라는 타이틀은 그가 잉글랜드 국교회를 세우면서 교황 바오로 3세가 박탈했습니다. 하지만 잉글랜드 의회가 국왕이 해당 타이틀을 쓸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켜 현재까지도 쓰이는 타이틀입니다.

칼뱅 가문원의 것으로 추측되는 성경

트리엔트 공의회 회의록

찰스 다윈 아내의 성경

천로역정을 쓴 존 번연의 성경과

천로역정 한국어 버전

아폴로 14호에 실렸던 마이크로 성경의 복제본

2층은 한국 초기 기독교 역사와 조선의 근대사를 다룹니다.

한국사 교과서 문화 파트에 나올법한 유물들이 많았습니다.

최초의 영한사전과 외국인 선교사를 위한 한국어 문법 교재

대동여지도

세계지리 교과서

3.1 독립선언서와 3.1 운동 당시 숭실 캠퍼스에 내걸린 태극기

이토 히로부미 암살사건 판결문과 안중근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쓴 유묵

제국신문과 황성신문

무료전시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유물들 퀄리티가 꽤나 좋은 것 같습니다.

12월 30일까지니 한번 정도 가볼만한듯???

[생긴게잘최고야]

우왕

[잠실핵주먹]

오오오~

[칼방원]

와 가야겠다 유물 넘 알찬데?!!!

[건물주 따님도 왔다]

와 이번에 갔다와야겠다

[김연근]

우와 여시 고마워!! 완전 흥미돋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