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똘롤로뗄렐레
대중적인 선호도는 강아지가 더 높은데 고양이는 나노단위로 깊게 덕질하는 사람이 많은거같음
덕후중에서도 충성도가 높은 덕후들이라고 해야되나
좋아하는 동물 3마리 뽑아보자는 글에 보통은 각각 다른 동물 적는데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들만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 이렇게 적는다거나
고양이가 세상을 구한다 라는 유명한 주접 멘트도 있음
검색창에 자동 완성으로 뜰 정도
식빵, 발도리, 냥펀치, 상자 좋아하는 거 등등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 덕질 포인트로 삼아서 귀여워하고 캐릭터화 시킴
길 동물 중에서도 특히 길냥이 밥주는 사람이 많고(아예 캣맘 캣대디라는 단어가 있을정도니까) 길냥이 보면서 진심으로 마음아파하는 사람들 많음
왜 유독 고양이한테 깊게 마음 쏟는 사람들이 많은지 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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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들깨요 작성시간 24.11.23 길냥이들은 너무작고 귀ㅇ벼고 똑똑한데 밖에서 살면서 온갖 위험한일이 도사리고있는게 너무너무슬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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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뿌링뿌힝클 작성시간 24.11.23 표정은 되게 도도한데 막상 애기같은 얼굴에 엄청 귀여워서 상반되는 매력+보호본능?을 일으키는듯..
진짜 세상만사 관심없는 표정인데 그게 -ㅅ- <- 이표정으로 엄청 귀엽고 또 작고 짧은 손은 안으로 말고 식빵굽는등 되게 귀엽고 동그랗게 앉아있어... 간식이렇개 좋아하는거엔 막 본능적인(?) 솔직한 모습들도 나오기도 하지만 ㅋㅋㅋ
또 저렇게 무심하게 있다가도 와서 먀옹~하고 귀엽게 울거나 머리 콩 부비부비해서 감동(?) 먹고..뭔가 약해지게됨...
글구 별 난리안피고 얌전하고 조용한 편이라 마웨같으면서도 집사만 바라보고 기다리는게 느껴짐.. 옛날에 새벽에 급한일 생겨서 가족들 다 나가고 나도 잠깐 나갔다 왔는데(루틴에서 벗어난 변화라 애가 놀램)
내가 나갓다 들어오니 나갈때 있던 장소 자세 그대로 앉아서 기다리고 있더라... 맘아팠음 ㅠㅠ글케 티 안내는데두 항상 가족들 바라보고잇어 -
작성자일체개고 작성시간 24.11.23 댓글 다받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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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꽈찌쭈 작성시간 24.11.23 나 원래 개파였는데 고양이 만나고 완전 고양이파됨… 고양이가 진짜 사람 홀리는 뭔가의 매력이 있는건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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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E CAREFUL WHAT YOU WISH FOR 작성시간 24.11.23 모든 게 다 귀여움. 말랑한 찹쌀떡 젤리와 ㅅ모양 입. 안 그럴 것 같은데 와서 치댈 때 세상 모든 노여움이 녹아버려ㅠ 그냥 존재 자체로 사랑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