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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시트콤 같지만 진짜였던 경험 얘기해보는 달글

작성자6843|작성시간24.11.23|조회수30,744 목록 댓글 596

장이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모르겠지만
방귀를 좀 많이 뀌는 편이거든
3달 전이었나
자다가 방귀를 너무 많이 뀌다보니까
내 방귀소리에 내가 깼는데
갑자기 자고있던 엄마가
“방구좀작작껴라!!!! 니방구소리땜에 잠을못잔다!!!!”
이러고 호통침

그 일 있고 좀 지나서
엄마랑 아빠가 둘이 얘기하는 거 방에서 들었는데
쟤 방귀 너무 많이 뀐다고 둘이 맞장구치면서
내 뒷담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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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올여름개시원 | 작성시간 24.11.25 손이 깊게 찢어져서 병원 갔는데 사진 찍고 앉아서 대기 중에 갑자기 병원 직원이 와서 병원 7000번째 방문객으로 당첨됐다고 축하 받고 선물 줌
  • 작성자당신을 본 적은 없지만 응원합니다 | 작성시간 24.11.25 1살어린 여동생이랑 중딩때 롯데마트에서 장난치고 놀고있었음
    구라아니고 시식코너 아주머니께서
    “언니한테 장난치면 안돼!”하고 사전예고없이 그 어떤 사전대화 없이 사자후를 내지르심
    근데 내가 언니였음..
    내가 언니고 쟤가 동생이라 하니까 머쓱해하심
    진짜 왜 혼내셨는지 아직도 모르겠어
    그냥 우리는 가벼운 장난치고 까르르 하면서 놀고있었는데
  • 작성자구마찡 | 작성시간 24.11.25 지금은 몰겄는데 예전에 버스가 다들 좀 빨리가려고 난폭운전?하는게 좀심했음

    쟈철역 앞 마을버스에 사람들이 꽉차면 출발하는데 그날 정말 만원이었거든
    손잡이를 잡아야되는데 꾸역꾸역밀려서 어디하나 잡지도못했는데 출발해버려서
    확 쏠리는데 넘어질뻔하면서
    앉아계신 아저씨 머리통 후려갈김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머리가 가발이었음 ㅎ

    가발반정도 벗겨져서 반사적으로
    다시 똑바로씌우고 거의울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는데 사람개많아서
    그 상태 그대로 그아저씨 바로앞에
    낑겨서 집앞까지 타고옴 시발 ㅎ


  • 작성자2022.11.11~ | 작성시간 24.11.25 차키 분실해서 아 큰일낫다 하고 본가에 보관해놨던 스페어키 집에 있던 동생한테 택시타고 와서 갖다달라고 하고 차쓰고 스페어키로 왓다갔다 했는데 가게에 주차 해두고 집갈라고 하는데 차키가 내 본넷위에 올려져잇었음. 일주일만에 찾은... 그래서 내가 본넷에 차키를 둔건가 하고 블박 봤는데 어떤 아저씨가 차키 만지작 하더니 차눌러서 열어보고 내 본넷에 올려두고 가심. 차키 발견하고 계속 눌러보고 다니셨나봐...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2022.11.11~ | 작성시간 24.11.25 아 그리고 까마귀 기억력 좋다 몇년간 괴롭히기도 한다 이거 보고 진짠가 하고 차 주차하는곳에 까마귀가 보여서 까악 하면서 내가 다가감서 까악까악 하고 좀 위협?적이게 갔더니 까마귀가 까악 하면서 고개를 갸웃?하더니 날개를 펴서 무서워서 차에 다시 타고 한바퀴 빙 돌고 주차하러 왔는데 까마귀 안보여서 주차해두고 집갔다가 다시 차 쓸일 있어서 차로 오니까 까마귀가 차위에 앉아서 날 노려봄 까악 하면서 고개도 갸웃 하는데 한대 칠기세여서 미안해 ㅠ 미안해 하면서 편의점으로 도망감 ㅠ 그후 주차된 차위에 계속 까마귀가 앉아있었어... 그래서 까마귀 유무 확인하고 차 타고 까마귀있음 차없이 출근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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