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1208193402511
이 안약은 모 미국 뷰티 기업이 개발한 것이다.
업체 측은 "아침저녁으로 점안하면 3개월 이내에 눈동자 색깔을 바꿀 수 있다"며
SNS 등을 통해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틱톡에 '색 변화 안약'(Color changing eye drops)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몇 주에서 몇 개월간 이 안약을 사용하고
눈동자 색이 바뀌었다는 소위 '인증 영상'을 수십 개 확인할 수 있다.
업체는 다수의 영상을 통해 "제품은 실험실에서 테스트 됐으며 100%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상황.
누리꾼들은 "나도 써보고 싶다", "렌즈나 수술 없이 저게 가능하다니" 등 관심을 표하는가 하면
일부는 "이게 진짜냐", "너무 위험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 안약이 입소문을 타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미국 안과 학회(AAO)는 "이 안약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승인을 받지 않았다"며
"잠재적으로 사람의 눈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문제는 현재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해당 안약을 손쉽게 직구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판매페이지에 따르면 업체에서는 안약이 홍채의 멜라닌 색소 수치를 조절한다고 하는데
홍채 색소의 파괴로 홍채염, 포도막염, 색소 분산 녹내장 등이 유발될 수 있어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