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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주관적인 <폭싹 속았수다> 1막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

작성자버터링|작성시간25.03.10|조회수21,538 목록 댓글 81

출처: 여성시대 버터링







스포주의







-참 잘도 웃는 애순이가 그 한 평 안에서 20대를 다 보내고 있었다




어렸을 적 급장도 대통령도 모두 다 해 먹는 게 꿈이었던 애순이가
아궁이 앞에서 웃고 있는 장면







여자 아이는 자전거도 못 타고 놀게 하던 때

“자전거도 못 타면 아궁이 앞에서만 살다 죽는 거야”
라며 딸 금명이는 꼭 자전거도 타고 어디에도 안 꿀리고 살길 바랬던 애순




https://youtube.com/shorts/_d-3JR6s3gM?si=5fDzhLSTUSGlsqhW


엄마 인생도 나름 쨍쨍했어
그림 같은 순간이 얼마나 많았다구
그러니까 딸이, 엄마 인생도 좀 인정해 주라


훗날 딸에게 엄마처럼은 살기 싫다는 말을 들었을 때

아궁이 앞에서 자전거 타는 딸과 남편을 배웅하던 기억이
애순에겐 행복했던 그림 같은 추억이라는 것 까지
인상깊은 명장면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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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근데마랴 | 작성시간 25.03.12 잠깐 캡쳐만 봐도 또 눈물남..
  • 작성자듀..가냐디 | 작성시간 25.03.12 아 또 울었네
  • 작성자청주여자교도소예비1번 | 작성시간 25.03.14 친딸도 아닌 나 키우겠다고 그 청춘 꿈 다 바쳐서 치열하게 산 우리 엄마 생각에 눈물나.. 엄마 엄마 덕에 엄마 딸은 대기업 팀장되서 돈도 많이 벌구 행복하게 살아 엄마 고마워
  • 작성자밀국고양이 | 작성시간 25.03.14 이 장면에서 머리 아플 지경으로 울었음ㅠㅠㅠㅠㅠㅠ우리 할머니 생각나서.....
  • 작성자NARClSSlSM | 작성시간 25.03.23 와 눈물나네 캡쳐만뵛는데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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